오늘은 임도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오후부터 비가 온다 던 데 아침부터 엄청난 폭우가...
빗소리 새소리 계곡물소리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아무도 없는 무서운 곳에서 놀기~^^
폭우가 쏟아진다 해도 어차피 땀을 흘려야 되니 오히려 시원,단지 무서움에 발걸음만 바빠 져~^^
일주일간의 묵은 때가 다 빠지는 듯,원점으로 돌아 와 물에 풍덩~^^....시원하고 상쾌하고.
아침을 먹고 아내와 함게 다시 임도 속으로...느긋하게 여유를 가지며~^^
비록 모든 게 다 젖였지만 개운한 하루~^^*^^ 그 많은 피서객들이 하나도 없으니 분명히 내가 비정상?..
2011.7.3.07:40~09:00.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임도 달리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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