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는 2011 행복트레일런 축제 조직위원들과 함께 마지막 코스 답사를 하면서 여러가지 운영상의 문제들을 점검하며 즐거운 하루를 산 속에서 보냈다.
인생살이의 어려움은 인간관계의 어려움 때문이다. 5년 간 14개 빌딩에 있는 1,500개 사무실의 직장인 5,000명을 조사한 2004년 독일 예나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무실내 인간관계가 실내공기나 작업 환경보다 근무자들의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직장 내 인간관계가 좋지 않을 때 두통, 피로, 알레르기 질환 등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나는 항상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웃으며 인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항상 남을 이용하려 하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거나, 매사에 타산적이고 고립적인 사람은 질병에 잘 걸리고, 또 일단 병에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반면에 믿음과 신념을 가졌고, 이웃을 사랑하며,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병에 잘 걸리지도 않고 걸리더라도 쉽게 회복된다.
자기확신과 희망, 그리고 사랑은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덕목이다. 나를 위한 삶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사회를 향해 베푸는 것이 건강하고 지혜로운 삶이다.
세상살이에는 내가 할 수 있다고 믿고, 될 수 있다고 믿는 것만 될 수 있다. 무엇을 하거나 되는가는 모두 나의 생각에 달려있다는 말이다. 기분좋고 건강하고, 그리고 멋있다고 생각하면 나의 긍정적 이미지가 나 스스로를 그렇게 만들어 간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나를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비교하지 않고 늘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아내는 나 자신의 생각이다.
살아보지도 못했고, 예측할 수도 없다며 삶에서 마주칠 위험을 두려워하여 행동해야 하기를 거부하거나 결정하기를 미루거나 회피한다면 자신의 인생까지도 놓치게 되는 용기 없는 사람이 되고만다.
인생살이 자체가 미지의 세상이지만, 기회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다. 과감한 결단으로 실행하여 기회를 잡지 못하고, 낯설다며 기회를 놓쳐서는 결코 자신의 힘을 키울 수 없다.
미국 미시간 대학 맥코넬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웃는 얼굴은 무한한 보석이며, 찡그린 얼굴은 정신적인 오염물질이고, 평판이 좋고 남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은 모두가 멋진 미소의 소유자들이다. 찡그린 얼굴의 무례한 의사는 싱글벙글 웃는 상냥한 의사보다 두 배 더 많은 의료사고 소송에 휘말리게 되며, 자식의 탈선으로 힘들어하는 부모의 80%는 습관적으로 웃지 않는 부모들이란고 한다.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더 많이 웃어라고 주장하는데, 미소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주어도 줄어들기 보다 더 많이 쏫아나고, 받는 쪽 또한 함께 즐거워지는 보물이다.
생각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든다. 마음 속 생각의 패턴을 낙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성공이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될 수 있다. 생각도 일종의 버릇이기 때문에 긍정적,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일상을 지배하게 하면 성공이 그만큼 현실에 가까워진다는 이야기다.
인생의 정상까지 올라간 사람은 자신의 꿈에 대한 희망을 잊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꿈은 비록 성공 확률이 낫더라도 내가 얻을 수 있는 성공에 대한 약속이며, 내 마음을 긍정적인 상태로 고정한 채 끝까지 기다릴 수 있는 끈기를 준다.
생각이 희망의 꿈으로 설레이는 사람은 건강을 비롯해 자신의 꿈꾸는 인생의 좋은 것들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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