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상쾌한 바람이 부는 청명한 가을,지난 주에 본 버섯을 다시 보고 자 출발.
날씨가 건조하니 푸석푸석한 땅,세월아~네월아~~ 휫바람을 불며 산을 넘고 넘어...
전번주에 봤던 노루궁뎅이 버섯은 벌써 변색을...오래 전 길렀던 포메라이온의 쿠키라는 이름의 애완견을 생각.
세월은 어김없이 지나가니 비탈길의 낙옆이 미끄러워 올해는 이 산과 작별을 고해야 할 듯...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잠깐의 인연을 잊고 또 다른 재미를 찿아서 여기저기를 돌아 다녀야~~^^*^^
2011.9.25.08:40~16:20.천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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