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휴일 아침..
오늘은 구천동계곡의 옛길을 물소리와 함께 호젓하게 걸으며 불상에 인사드리러 가는 날.
햇볓이 잘 드는 외진 곳,찿아 오는 사람은 없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 인자한 모습 그대로.
그동안 감사할 일들이 너무 많아 주저리 주저리 읊으고 늘 그랫듯이 가정의 안녕을 비는 걸로 마감.
가뿐한 마음으로 계곡에서 하루를 보내니 만족한 휴일.
시간이 여유가 있어 향로봉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면서 하루를 마감.
2011.11.27.구천동 계곡.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