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변해야 한다'는 정치권을 향한 국민들의 변화요구가 이제는 정치권 내의 행동단계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많은 사람들이 삶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문제는 모두 다른 사람의 책임 때문이라는 접근자세가 진정한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시발점이 나에게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변해야 상대가 변하고, 우리가 변해야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게 된다. 나 스스로 변화할 용기가 없다면 세상의 변화 또한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의 삶보다 미래의 삶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것이 확실하지만, 세상살이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면서도 나에게 불이익이 올까 두려워 적극적으로 변화하려는 요구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환경과 사회를 탓하고 남을 탓해서는 공동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지나온 나의 삶도 어려웠을 때 나 스스로 헤쳐나가며 책임지겠다는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잠재력을 일깨우고 행동함으로써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성장이 가능했다.
"공부에도 때가 있다"는 말은 학생 때 공부해야 된다는 의미보다도 공부할 기회가 온 현재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가 더 크다. 내가 잡을 수 있는 기회는 과거나 미래의 것이 아니라 현재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자기는 변하지 않으면서 주위의 변화만 요구하는 것은 실패나 거절을 당함으로써 명예나 자유, 안전과 사랑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이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멀리 내다보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것이 용기있는 태도다. 바람직한 삶의 자세도 나에게 없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절대자에 기대기보다 내 안에 잠재하는 용기를 이끌어내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어색하고 낯선 환경으로 불편하고 두렵고 겁나기도 한 도약을 용기있게 시도해야 내가 마음 속으로 바라고 우러나는 대로 사는 새로운 삶의 가능성의 문을 발견하게 된다.
변화를 향한 용기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죽기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과 걱정에 굴복하여 변화없는 삶을 사는 것 자체가 나의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이룰 수 있었던 모든 기회를 사장시켜 진정 내가 원하는 인생이 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원망하고 불평이 담긴 말을 하면 원망하고 불편한 일만 생기는 것이 세상인연이다. 감사와 기쁨의 말을 하자. 그 동안 나의 삶을 억눌러왔던 두려움과 자신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지고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진정 내가 바라는 인생이 될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정성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기적을 일으키는 말이 바로 "감사합니다!"다. 좋은 사람, 미운 사람의 차이는 상대가 아니라 내 마음의 상태에 따른 판단이다. 약점을 보는 동안은 장점은 보이지 않게 마련이다.
내키지 않거나 두려운 일에 당당히 웃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맞선다는 것은 내가 얼마나 강하고 슬기롭고 용감하며 대단한지 깨닫게 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재물과 재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시간과 기회는 똑같이 공평하다. 원망과 불평의 시간에 나의 시간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하면된다"는 자기 확신의 마음과 용기있는 행동만이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확실한 성공을 보장해줄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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