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다 우리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위한 새로운 기회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단지 우리가 알아채지 못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그냥 흘러가버리는 것이다.
인생을 타이밍이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타이밍만 생각한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 운명론 등 모두가 벗어나야할 잠재적인 내적 장애물일 뿐이다.
부부란 '온전히 함께 하는 것'이란 말이 있다. 우리가 자신의 달성가능한 꿈. 미래생활에 대한 불안과 걱정,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을 벗어버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듣는 자세, 그런 자세가 되어야 온전히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을 강조하며, 자신을 방어하며, 자신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그 가족은 그냥 살아가는 일반 사회와 다르지 않게 되는 것이다.
마치 봉사하는 사람이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입맛대로 활동을 한다면 그것은 봉사가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얼마나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가의 문제인 것이다.
내가 날 위하지 않으면 누가 날 위해 줄 것인가? 나를 위해줄 유일한 사람이 나 뿐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시기가 지금 현재 지나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30년 전만 해도 직업선택에 그리 애쓸 필요가 없었다. 직업의 종류도 적었지만, 대부분이 노동집약적인 일들이거나 새로운 직업들이 계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가 없었다.
요즘은 젊은이들이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를 사전에 잘 알 수 없고 사회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고용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장기간 한가지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전문직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생에서의 행운은 사전에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 적당한 기회와 만나게 되었을 때, 행운이 대박을 터뜨린다고 알려져 있다. 기회가 찿아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 것은 항상 그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으면 힘든다.
그래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잃어버린 건강에 대한 슬픔에 젖어있는 동안은 운동이 두드리는 노크소리는 아무 것도 들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비탄에만 잠겨있지말고 다른 각도에서 한번만 바라본다면, 고통이 한결 가벼워지고 슬픔의 시간도 짧아질 것이다. 다시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이나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 속으로 그리면서 짓눌린 마음에서 가볍게 조금씩 탈출할 수 있다.
즉 관점을 바꾸면 운명도 바뀐다.
외부에서 다가온 고난을 새로운 가능성의 기회로 재해석 하면 즉시 변화는 시작되는 것이다. 자기 연민에 빠져있는 대신 자기보다 더 나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해보자.
다른 사람의 건강이나 성공을 부러워만 말고, 그런 사람들의 성공사례에서 영감을 얻어보자. 현재의 상황을 싸워야할 고통으로 인식하기 보다 끌어안아야할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어 간직하자. 그런 경험에서 자신의 삶이 한발 앞서나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취직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자식처럼 같이 괴로워하고 같이 감싸안아 봅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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