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청년 꿈 살리기(비전업!) 포럼' 운영위원들 모임이 있었는데, 포럼의 운영주체인 청년팀들이 대거 참석해서 활기있는 모임이 되었다.
아이들은 부모가 어떻게 기대하는가에 따라 발전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한다. 비판적이고 무시하는 태도로 부정적으로 기대하면 그에 걸맞는 언행으로 매사에 부정적 반응을 내보인다. 굳이 낙인이 필요하다면 긍정적인 모습을 부각시켜주는 것이 좋은 이유다.
사회나 조직에서도 일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 아랫사람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은 유혹을 받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그럴 때마다 그 사람들이 나보다 더 배운 것도 많고 재능도 뛰어난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하면 문제의 원인이 바로 보이게 된다.
아이들은 잘못하면 넘어지고 아프면 울지만 스스로 어떤 자책도 없이 곧 일어나 이전에 하던 행동을 다시 시도한다. 어른이 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할 때 수반될 위험을 점점더 의식하고 작은 사고에서 쉽게 부정적 의미를 부여한다.
실제 일어난 일과 내가 거기에 부여하는 의미는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스스로 가치없고 무능력한 시람이라 비하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전적으로 낙오자인 사람은 이 세상에는 한 사람도 없다. 꼭 실패라고 해야겠다면 나의 노력에 붙여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가 한 인간으로써 실패한 적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성공은 나의 지위를 확대시킬 수 있는 일종의 도취의 감정이지만, 실패는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을 통해 나의 인간됨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내일은 더 좋은 실수를 하자(let’s make better mistake)"라는 트위터 본사에 걸려있다는 문장처럼, 실패를 반복해서는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실패에서 인생을 제대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는 재산과 성공, 즐거움과 건강을 가져다 주지만,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은 영혼을 병들게 만들어 모든 것을 빼앗아간다. 실패나 역경, 혹은 절망에서도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더 큰 이득의 씨앗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토마스 에디슨이 1,200번 이상의 실험을 실패한 것처럼 노력 하나 하나가 실패할 수는 있지만,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으로 다시 도전하는 사람만이 마침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약점은 포기하는 것이다. 반대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를 실패자로 낙인찍지 말고 될 때까지 다시 한 번 더 시도해보는 것이다.
더 많이 실패할수록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한 만큼 발전하게 된다. 세상에 영원한 실패는 존재하지 않으며, 실패란 효과가 없는 방법을 하나 더 발견하는 위대한 배움의 과정이자 기회일 뿐이다.
넘치는 재능이 있지만 열정이 없어서 꿈을 실현할 수 없었던 사람은 많지만, 열정없이 성공한 사람은 없다. 성공에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열정이라는 말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바치는 도전적 열정을 통해 재능을 꽃피울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