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일요일에 우두령으로 가 달리기를 하고 지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 데,금둔사의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내와 반가운 여행을.
금둔사 홍매가 국내 유일의 납매이며 금둔사에는 100여 구루의 토종 매화가 있다고.
가장 일찍 피고 납월(음력 12월)의 모진 추위에 꽃망울을 터뜨린다고 해서 납매 또는 납월매라고 한다고.
금둔사의 납매가 지고 나면 송광사와 선암사의 고매들이 꽃을 핀다고...
덤으로 조금 일찍 나온 백매도 감상.3월25일 산청 삼매,4월8일 화엄사 흑매를 시작으로 올해의 봄을 시작.
이른 새벽의 눈보라를 뚫고,세찬 칼바람을 맞으며 이른 봄을 시작.기상을 예견한 아내에게 감사~^^
2012.3.11.전남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둔사.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