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청년 꿈살리기 포럼' 운영위원 5월 정례모임이 있었다. 지금까지 청년팀을 이끌어왔던 청년팀장이 자신의 사업이 바빠 계속 팀장을 맡을 수 없어 할 수 없이 새로운 팀장을 청년팀에서 자체적으로 선출하도록 했다.
청년팀장을 맡아 멘토들이 자신의 꿈을 비전으로 만들고 비전을 현실에서 성취할 수 있었던 실전 경험을 대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듣고 토론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보람을 느끼게 된다.
우리 몸에서 혈액은 생명을 이어주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만, 계속 순환해야 생명력이 유지되지만, 돌지 못하고 한 곳에 오래 고여있으면 썩어 고름이 된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크고 위대한 꿈이라도 그것을 비전화하지 못하면 현실에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아무 소용이 없거나 오히려 더 방해가 될 수 있다.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아도 피가 우리 몸 속에서 계속 돌아야 하듯이 꿈도 멈추지 말고 마음 속에 계속 살아 움직여야 원망과 불평, 시기와 질투를 내려놓고 즐거움과 감사, 조화와 이해가 가득 넘쳐 주위 사람들에게 생명의 활력을 전하게 된다.
내 마음에 꿈의 활력이 흐르면 생명의 기운은 겸손한 마음을 통해 역동적으로 흐르게 되고,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내미는 따뜻한 손을 발견하고 잡을 수 있게 된다.
오늘이 겉으로는 어제와 똑같은 일상이지만, 꿈이 있는 사람에게 오늘의 실질적인 일상은 버려야 하는 어제의 삶과 같은 낡은 것이면서도 오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로 가득한 하루다.
나의 지나온 삶을 되돌아 봐도 때로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그 당시의 꿈으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지금 생각해도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힘차게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것이 알게 된다.
무언가 새로운 전환점에서 새롭게 시작하며, 익숙하지 않는 일을 감당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작은 걸음이라도 한걸음씩 내딛다 보면, 마라톤의 결승선이 가까이 다가오듯 어느 순간 내가 원하는 지점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인생살이에는 여러가지 길이 있지만, 한번에 갈 수 있는 길은 하나 밖에 없으며, 하나를 선택하며 다른 모든 길들은 포기해야 한다. 신중하게 가야할 길을 선택했다면 그 결정의 옳고 그름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선택을 믿고 혹시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잘 선택했으며,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흔들림이나 의심없이 꿋꿋하게 앞을 똑바로 보고 잘 달려가야 한다.
청년 꿈살리기 포럼 청년팀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열심히 달려가길 기대해 본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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