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학생들만 스펙쌓기에 열심이 아니라 어른들도 그렇다. 일모작으로 끝내던 시대가 아니라 기대여명이 길어지면서 이모작 인생이 당연해진 탓에 경력관리와 자기 발전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보다 현명해지고 경력이 더 자리잡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더 과감하게 도전해볼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더러 많이 보인다.
나의 인생에 충실하지 않고 나의 가능성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며, 삶의 냉혹함, 슬픔, 불확실성이 두려워서 장막 뒤에 숨어 나의 열정을 잠재울 수도 있다. 그런 삶은 살아있지만 살아있는 것이 아니며, 존재하지만 용기없는 방관자일 뿐이다.
의미있는 삶을 선택한다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중요하지 않다. 사소하지만 그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일으킨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큰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으먼 충분하다.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미래에 더 현명하고 더 원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직업이나 인간관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지금의 자리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 잠재력을 발휘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항상 나 자신의 부족함을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면서도 냐가 가진 진정한 잠재력의 힘은 믿지 못하는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순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옳다고 생각하는 어떤 가설에 어긋나는 것은 무시하고 자신이 옳다는 신념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세상에 모든 상황에 맞는 완벽한 인생살이의 가설은 존재하기 어렵다. 이념에 휘둘리는 사람들이나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좋은 예다.
어떤 사람이 제시하는 확실한 인생살이의 진리성 가설이라도 틀린 구석이 있는지 먼저 분석하여 입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노력이 진지할수록 그 가설의 타당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게 된다.
나의 신념이 잘못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노력을 통해 나의 탁월함을 주장하고 신념의 타당성을 완전히 인정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런 용기 때문에 나의 약점을 걱정하는 동시에 내 안에 있는 무한한 힘을 믿으며 살아갈 수 있다.
많이 가진 사람이 당연히 많이 돌려주게 되지만, 적게 가졌다고 돌려주지 않아도 당연한 것은 아니다. 내가 돌려주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받는 사람의 세상을 축복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며, 그것은 무엇이든 가진 사람의 책임이다.
사회적 책임에 대해 겁나고, 그런 내가 부족하고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나의 능력을 세상에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드러내는 용기를 낸다면 세상이 얼마나 근사해질까를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용기를 얻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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