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월 26일(화) 오전 6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호텔 19층 오키드 룸 -
사)선한봉사센터(이사장 박한성)와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6월 26일(화) 오전 6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19층 오키드룸(장충동 소재)에서 포괄수가제(DRG) 에 대한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의 의료정책은 국민건강보험과 의약분업이라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라는 조직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변화하는 국민들의 욕구와 전문가 단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독단적인 운영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의약분업사태이며, 그 당시 의료계에서 주장한 의약분업의 문제점들이 오늘날 현실화되었기에 전문가단체들과의 충분한 정책적 사전협의가 있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되었다.
2012년 7월 1일부터 포괄수가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불필요한 과다 진료행위가 현저히 줄어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진료비 계산을 둘러싸고 병·의원과 이견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낙관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의 질 저하를 문제 삼으며, 아직 전반적으로 도입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전문가 단체들도 대부분 이에 동의하고 있다.
우리는 포괄수가제에 관한 공청회를 통해, 의약분업의 시행과정에서 발생하였던 오류들과 유사한 문제점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보건복지부에서 진심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수립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 행사개요
○ 제 목 : DRG(포괄수가제)에 관한 공청회
○ 일 시 : 2012년 06월 26일(화) 오전 6시 30분~8시00분
○ 장 소 :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19층 오키드 룸(장충동 소재)
○ 주 최 : (사)선한봉사센터, 대한개원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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