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런던 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드네요.
열전 17일 동안 세계선수들과
기량을 겨룬 우리 선수들의 환한 모습이 참 예쁩니다.
지난 2008년 29회 베이징올림픽에서 금13, 은10, 동8개로
종합순위 7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지요.
그런데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어쩌면 그 기록을
능가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참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지요.
내일 새벽엔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놓고
우리나라 축구가 숙적 일본과 힘겨운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하네요.
일본과는 민족적 감정이 있기에 꼭 이겨야 하지요.
그래서 저는 까만 밤을 하얗게 새우며 목청껏
응원을 할 겁니다.
존경하는 원장님, 혹시 저랑 사랑하는 여인처럼
손 꼭 잡고 같이 응원 안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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