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성공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이 비범하기 때문이 아니라 살아오면서 경험한 크고 작은 성공이나 실패를 통해 배운 지혜를 잘 관리해온 분들임을 알게 된다.
자신이 처한 상황의 어려움이나 자신이 가진 재능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강점이나 장점을 이용하여 꾸준하게 노력함으로써 역경을 성공의 기회로 전환해왔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나의 재능과 힘만 믿고 용을 쓰다가 넘어지거나 쓰러지면, 나를 넘어뜨리거나 쓰러뜨린 환경에 대해 불평하면서 그런 나 자신의 실패가 부끄러워 숨기고 도망가려 했다. 그러나 현실에서 도망가거나 실패한 사실을 회피하면 할수록 꿈이 사라지면서 재도전과 성공의 희망의 싹을 잘라버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아주 잘못되고 무책임한 행동에 다름 아니다.
낮이 지나면 밤이 오고, 밝은 낮에 열심히 일했으니까 어두운 밤에는 잠을 자며 피로를 회복하여 다시 밝아지는 내일을 준비하는 것처럼, 밤에 잠자는 동안 꿈에서 바라본 환상을 다시 낮에 활동하면서 현실화시키려는 노력과 용기가 나의 삶을 더욱더 활기차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게 된다.
낮이 지나 밤이 왔는데도 잠자지 않거나, 밤이 지나 새벽이 왔는데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골목의 모퉁이를 돌자마자 발견할 수 있는 성공의 기회를 만날 기회를 스스로 던져버리는 짓이다.
내가 실패와 성공의 전환점이 될 그 모퉁이에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잠잘 때와 일어날 때를 확실히 지키는 삶의 자세가 선택과 집중을 정확하게 유지함으로써 성공으로 나아가는 삶의 여정에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오늘 만난 사람을 내일 또 똑같은 상태로 다시 만날 수 있으리란 기대는 불가능하다. 밤새 어떤 심리적 변화가 와서 내일 어떤 변화된 마음으로 어떤 새로운 요구를 할지 아무도 모른다.
삶이란 자체가 변화를 바탕으로 깔고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변화 속에 숨겨져 있는 기회를 알아차려 잡는 것이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 된다. 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선을 생각하며 체력을 안배하는 등의 자기 관리가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아무 생각없이 내 앞에 달려가는 주자의 등만 바라보고 쫓아가다가는 퍼져서 결승선을 구경도 하지 못하기 일수다.
변화해야 한다는 당위성만 머리 속에 가득차 있기 때문에 변화의 방향이나 의미를 놓치고, 앞 사람을 쫓아 가는데만 급급해하다가 변화의 타이밍을 놓치고 자기 스스로 쓰러지고 마는 것이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관례에 파묻힌 무기력한 생각이나 시각을 바꿀 수 있어야 폭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그런 폭넓은 시각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나의 내면의 강점과 특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세상살이에서의 더 나은 경쟁을 높이는데 필요하다는 생각하에서 나의 스펙을 높이기 위해 더욱더 바쁘게 열심히 움직이지만, 여기서 당연히 심리적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건강하고 안녕한 삶의 유지라는 웰빙을 위해 심리적 과부하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외형적인 성과와 성취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심리적이거나 감정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 소유가 미덕인 시대에서 이제는 나눔이 미덕인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채움이 삶의 목표였지만 이제는 비움이 목표가 되고 있다.
나누고 비우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서로간에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그런 신뢰회복을 통해 형성된 긍정적인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의 해독제로 작용함으로써 나의 행복에 도움을 주게 된다.
외부적인 장애물과 문제를 극복하는 데 특히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감정들이 낙관적 회복과 신뢰에 대한 꿈과 희망이다. 희망의 대상은 미래의 특정한 목표나 목적이지만, 낙관주의는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기대이며, 사람이 긍정적인 기대의 대상일 때를 신뢰관계가 된다.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인 신뢰는 상호간에 마음을 열게 만들고, 이런 열린 통로를 통해 서로 연결되며, 상대의 본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가능하게 만들어 공동체의식의 토대가 만들어지게 되고, 이 속에서 개인의 행복이 만들어지면서 세상도 행복한 곳으로 변하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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