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소식을 전하는 금둔사의 매화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천강월(千江月):천강에 비친 달은 갖가지 모습이지만 그 본질은 오직 하나 둥근 달(참 마음).
천강에 물 맑으니 천개의 달이 비치고 만리에 구름없으니 만리에 푸른 하늘이네.
마침 차 한 잔 마시고 가라는 지허 스님과 함께 귀한 시간을...
농사 잘 지은 차,일하지 않으면 먹지 말라는 뜻으로 알고 음미하며 올 한 해 잘 마시겠습니다.
오는 길에 지리산의 노고할미께(노고단) 인사 여쭈려는 데 빙판길이라 다음에(^-^)..
2013.3.3.선암사 매화가 피면 다시 방문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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