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생각을 하면 그에 반응하여 뇌에서 특정한 화학반응이 일어난다. 뇌에서 분비된 화학물질들이 몸에 전달되고, 내가 생각한 것과 똑같은 반응이 일어나는 것처럼 몸이 느끼도록 만든다.
행복하거나 긍정적인 생각은 뇌에 기쁨과 흥분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게 만들고, 화나거나 우울할 때는 그에 상응한 펩티드를 분비한다. 즉 생각이 그대로 현실이 되는 것이다.
뇌는 생각과 몸의 느낌을 연결하는 중재자다. 뇌는 몸이 어떤 것을 느끼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또 다시 화학반응을 일으켜 몸이 느끼는대로 생각하게 만든다. 생각이 느낌을 만들고, 느낌이 다시 생각을 만드는 선순환고리가 형성되는 것이다. 생각이 직접적으로 건강, 습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다.
장기간의 걱정과 불안, 슬픔과 분노 같은 감정에 묻혀 사는 사람들이 건강을 잃고 질병에 걸리는 되는 것도 오랫동안의 반복된 고통스런 생각과 느낌이 우리 몸을 그런 상태로 변화시켜버리는 것이다.
육체적 건강상태를 바꾸려면 먼저 나의 습관적인 생각, 즉 태도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먼저 잘못된 생활습관과 태도를 완전히 바꾸어 생각과 느낌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생각은 내가 만들고 스스로 믿게 되는 것이다. 믿음은 습관과 비슷하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굳게 믿으면 기적처럼 꿈이 이루어지는 이유다.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하다 보면 처음에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곧 무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이 일정한 행동양식을 만들고, 습관으로 굳어지면 뇌에 새로운 회를 만들게 되어 나의 상태를 새롭게 결정한다.
내가 되고 싶은 이상형의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삶에 변화가 오는데 그치지 않고 물리적으로 몸을 바꿔놓을 수 있게 된다. 즉 새로운 태도가 새로운 습관으로 변하면서 나의 생각이 현실의 몸이 되는 것이다.
이상적인 자신의 이미지에 집중하면 할수록 뇌에 새로운 회를 만드는 일이 더 쉬워지고, 감각기돤의 자즉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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