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다. 그만큼 인생살이는 걱정 속에 갇혀 나갈 방향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듯 보일 때도 있다. 옛 어른들이 걱정은 지나고 보면 모두 하늘에 떠가는 구름처럼 부질없는 것이니까 애꿎은 시간 허비하지 마라고 했다.
한 마디로 걱정이라는 것은 100% 쓸데 없으니까 낙관적이 아니라 낙천적으로 보고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과 언행이 나의 삶을 지배하게 되기 때문이다.
긍정적일수록 모든 생각과 언행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마련이므로 미리 앞날을 두려워하며 걱정에 밤새우고, 미래를 대비한다며 최악의 상황을 마음 속으로 그리며 비관적인 삶을 살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어떤 것에 마음의 한이 맺히면 마음을 열지 못하고 세상이나 사람, 혹은 환경 등 남탓을 하며 자신의 존재 근거를 찾게 된다. 화내고 원망하면 마음을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면 어둡고 어려운 일도 저절로 잘 풀리게 됨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비판하거나 불평하기보다 긍정적 사고방식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항상 사람들과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되고, 매일 감사한 일을 찾아 감사하면 기쁜 마음으로 삶을 즐기게 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더욱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돈이 있건 없건, 키가 크건 작건, 몸이 아프건 안 아프건, 어떠한 상황에서든 감사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행복한 인생을 즐기게 될 것이 당연하다.
마음을 풀면 가슴이 열리고, 가슴이 열리면 차례대로 몸이, 관계가, 가정이, 그리고 세상이 열리게 된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들의 뒤에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자식을 키운 부모가 있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고 싶다면 나부터 달라져야 한다. 나부터 먼저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살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말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처음 긍정의 말을 하느냐 부정적인 말을 하느냐에 따라 어마어마한 다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나를 나타태는 것이 내가 하는 말이다. 내가 하는 말 속에는 나의 넋과 인격,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담겨있다. 어제 뿌린 말의 씨앗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오늘 뿌린 말의 씨앗이 내일의 나를 만들게 된다. 좋은 입으로 좋은 말을 해야 하는 이유다.
아름다운 말 한 마디가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고 가시박힌 말 한 마디가 상대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습관이 되다보면 나도 행복하고 이웃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
씨앗은 좋은 땅에 떨어져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좋은 씨앗을 만들기 위하여 하루 하루 열심이 살아가야 하지만, 나에게 날라온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는 좋은 토양이 될 수 있도록 나를 가꾸어야 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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