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만의 기대하는 꿈이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형상화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꿈은 아무나 누구라도 꿀 수 있는 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 말이다.
나 자신의 꿈이 아나라 주위의 기대나 사회적 통념과 흐름에 몸과 마음을 맡겨서 잘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헛된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와중에 정말 자신의 꿈을 잊어버리게 된다. 꿈꾸는 누구나 모두 꿈을 이룰 수는 없는 이유다.
나만의 꿈을 잊은 채 주위와는 어울리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아가는 삶은 당연히 몸과 마음이 다 힘들게 만든다. 당연히 힘든 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않으니 삶은 더 힘들게 느껴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서 매년 2천여 명의 구직자를 상대로 "왜 아르바이트를 하는가?"라는 설문조사 자료에 의하면, "생활비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010년 약 26%에서 2013년 48%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그 동안 아르바이트의 목적 1위를 고수했던 '용돈 마련(33%)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정규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 세대의 아르바이트 참여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2년 세계 24개국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는가?"에 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국민의 60% 이상이 "그렇다"고 답변하는 나라가 바로 인도다.
반면에 일 때문에 삶의 균형이 깨지고, 가족 간의 오붓한 시간도 줄어드는 경우가 다반사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 19%만이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말은 전체 국민의 81%가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즉 일하는 시간과 일에 대한 부담은 세계 최고이지만 일을 통해 얻는 삶의 만족한 행복은 최악이라는 것이다.
일을 통해 나의 행복을 찾고 나 자신을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꿈을 이루어나갈 열정과 용기를 바탕으로 내일이 만들어질 수 있다. 젊은이들의 꿈이 안정된 공직사회나 대기업의 회사원이라면 이 나라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될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수만큼 다양한 삶이 있고, 삶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직업이 있고, 그만큼 다양한 삶의 의미가 있다. 그만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이다. 꼭 직업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달성하는 다양한 방법의 하나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자.
쉬고 싶다거나 힘들다거나 함께 근무하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렵게 얻은 직장을 그만 두는 젋은이들이 많다고 한다. 나는 생계유지를 위해 그런 행동들을 하지 못했고 일을 잘해서가 아니라 성실하다는 이유로 신뢰를 얻고 친해져 이웃 사촌이 되었다.
나에게 일이란 친구이며, 가족이며, 동반자며 행복이었다.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에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친구와 가족, 그리고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만들 수 있으면 그 삶은 저절로 발전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지금 현재의 내 삶의 태도가 그 기회와 실마리를 제공하고 디딤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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