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밝고 어두움을 가리지 않지만, 어둠은 빛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빛이 항상 어둠을 이기기 때문이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어둡던 마음도 밝아지고, 행복과 기쁨이 들어오는 것도 같은 이치다.
인생은 수시로 나를 시험하고 평가한다. 어떨 때는 어려움으로 또 어떤 때는 도전으로 나의 지혜와 용기를 시험하고 훈련시킨다. 아무 대가 없이 그저 얻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나쁜 일만 계속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항상 옳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함량 미달인 나에게는 삶이 항상 어렵고 힘들지만, 그런 삶이 도리어 나의 삶의 가치를 생각하고 이루게 만드는 전환점으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이란 자기만족으로 의미없이 흘려보냈거나 지나치게 너무 채우려고만 했던 삶이 아니라 결국 내 가슴이 시키는 대로 진정성이 담긴 가슴으로 사는 삶이다. 앞을 막아서는 어려움을 피하려고 하는 순간 내 인생도 가던 길을 벗어나게 된다.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세상을 향해 화를 내고 가는 곳마다 화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닥친 시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지만, 그 동안 스스로 퍼뜨린 나쁜 씨앗 때문에 시련이 사라진 것도 모르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시련을 통해 나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잇다. 지금 내가 지나고 있는 캄캄한 고통의 터널 끝에서 눈부신 깨달음의 빛을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 말이 그래서 의미를 가진다.
세상 모든 것이 눈부신 깨달음의 재료들이다. 시련과 고통, 괴로움과 아픔의 공격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은 견딜 수 없는 시련이었고 고통이었으나 한 순간 깨닫고 나면 평온과 행복의 진리, 희망과 기쁨의 빛으로 변하게 된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면 그냥 '그럴 때가 되었구나!'라고 생각하자. 내가 살아 숨 쉬는 동안은 어떤 공격이 나를 향해 날아올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성공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가 많다는 말이다.
인생살이에서 쓸모없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착한 사람에게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 많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다. 햇빛처럼 세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시련이 오지만 착한 사람들이 더 잘 이겨내고 이전보다 더 잘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다.
우리 집 유리창이 얼마나 깨끗한가에 따라 밖의 경치가 달라보인다. 어려움만 탓하다 보면 그 이면에 숨어있는 행복의 끈을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지금의 힘든 현실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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