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과 집중의 싸움이라고 하면 누구나 고개를 끄떡인다. 지금의 나의 불행한 상황이 다른 사람의 탓이라며 좌절한다면 피해자로서의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지만, 적극적인 행동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 수도 있다.
내 부모, 상사, 배우자, 건강, 돈 문제를 비롯한 전반적인 환경을 역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삶으로 탈바꿈시키는 길이 있다. 불만을 곱씹으며 인생을 허비하지 않기 위한 우선순위 외의 일은 과감하게 포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내 인생의 중요한 제약요소인 시간의 유한함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이것저것 다 잘하려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아무 것도 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필연적으로 선택과 집중, 아니 포기와 집중이라는 전략을 취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특별한 성취의 경험이 없이 그저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지금 당장 포기해야 할 것들의 목록들을 적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칫 변면의 도사가 되어 무행동이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게 된다.
재주가 많으면 밥을 굶는다는 옛말처럼,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포기하지 못하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게 된다. 나의 잘못된 선택과 행동을 인정하고 책임을 받아들이기보다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할 이유를 찾아 다른 사람이나 상황의 탓으로 돌리기가 쉽다.
변명하는 버릇을 없애는 길은 책임을 수용하는 것이다. 정신적 에너지를 변명꺼리를 찾거나 내가 하지 않는 일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데 사용하는 대신, 과거에서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모든 선택에는 항상 맞는 답과 틀린 답이 함께 있기 때문에 일단 선택한 다음에는 그것이 맞는 답이 되도록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는 태도, 즉 환경에 굴복하기보다 솔선해서 주도권을 잡고 일이 일어나게 만들어야 한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써 적극적인 행동을 하고 그에 따른 정당한 책임을 지려는 열정적인 태도를 수용하는 것이 건강한 자아감의 큰 기둥 중의 하나가 된다. 내 인생을 대신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책임을 마음으로 수용하게 된다.
내가 처한 상황에서 나를 구해줄 지원군은 나 밖에 없다. 어느 누구도 나의 진정한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대접해 주며 나를 약속된 자리에 앉혀주지 않는다. 내 상황에서 긍정적인 차이를 만드는 일은 오직 나에게 달려 있다는 말이다.
어느 누구도 내 일을 지원해주거나 진리를 드러내고 빛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며, 내 일은 오직 나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나의 책임을 수용하고 내 인생을 최대한 즐길 준비를 스스로 갖추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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