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처음 개원해서 함께 근무했던 간호사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공직에 멋지게 살다 왜 힘든 세상으로 나가느냐고 걱정들이 많았다. 살아가면서 꿈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꿈을 내려놓고 현실적이 되라는 충고를 많이 많다.
달을 향해 화살을 쏘아야 비록 달에 다다르지는 못하더라도 별들 사이에는 다다를 수 있다는 나의 무모해 보이는 도전에 대해 진정으로 나의 삶에 관심을 보이며 내가 상처입거나 실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였다.
실제로 나 자신의 삶에 대한 기대가 낮으면 단기적으로 불만족의 가능성을 줄일 수는 있지만, 낮은 기대는 나의 힘이 미치는 범위 안에 있는 여러 목표에 이르지 못하게 하고, 결국 더 많은 불행을 만들 수 있다.
내가 비록 남들보다 사회적 재능이 부족하지만,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자연스럽게 환자를 대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조금은 무모한 의지가 나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메꾸어주었다고 생각한다.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우쭐대지 않게 되고 진정으로 환자들 대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만큼 나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잠재력을 실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의 꿈을 따르게 되면 비록 실현하지 못하더라도 나 자신의 삶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익숙한 삶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과 꿈에 도달하기 위한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정말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가족들은 항상 내 꿈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꿈은 정말 몇 안되는 미래형 언어다. 처음에는 머리 속에서 실체없이 맴돌지만, 어느새 내가 원하는 세상이 현실로 눈앞에서 이루어진다. 달리러 집을 나서면 어디로 가야할지 머리 속에 그리고 있듯이, 나만의 목표를 항상 생각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살아오면서 경험하는 것이지만, 꿈에서조차 말할 수 있는 확실한 목표가 현실적 성공을 일궈내는 마법의 주문이 된다. 나는 아이들이 무언가 하겠다고 생각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라거나 그렇게 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결국에 이루지 못하더라도 더 중요한 것은 목표를 향한 성실한 노력과 헌신의 가치와 도전과 실패와 승리를 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꿈을 가지는 것이 인생살이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인생살이는 누구나 똑같이 풀어가야 하는 숙제다. 왜 그렇게 사는지 나 자신의 삶에 대한 의문을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나아갈 수 있다. 항상 진지하게 나의 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가족들이 있으면 더욱더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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