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일상의 삶을 살아가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사실 큰 노력이나 힘이 드는 일이 아니다. 오늘 하루 달리기 목표를 달성하는 것처럼 하루 삶의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에 신경을 쓰기만 하면 된다.
누구나 살아가는 목표나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방관적인 고용인의 시각이 아니라 주체적인 주인의 마음으로 발상을 바꾸어 일상을 바라보면 매일이 자신의 재능을 키워가는 훈련의 과정임을 알게 된다.
한자로 주인 주(主)자는 등잔이 접시 위에서 불타고 있는 모습의 상형문자로 일정 기간 머물러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집안이나 국가의 주인을 나타낸다. 반면에 좇을 종(從)은 사람이 사람의 뒤를 따르는 형상을 나타내며, 따르다, 복종하다, 남의 말을 듣고 남을 쫓아간다는 의미다.
어느 정도의 의식 수준에 오르기 전까지는 고용인은 항상 방관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일을 바라본다. 주인과 고용인의 관계는 종속이나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겸손한 자존감과 자신감에서 시작되는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사명감, 주인의식, 그리고 책임감 등에 대한 발상의 변화는 직원이면서 사장의 마음과 관점에서 일을 바라보는 자세다.실제로 현실에서 변화가 두려워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는 것이 나 자신의 인생발전에 가장 위험한 행동이다.
향상의 반댓말은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거나 퇴보하고, 악화되어 불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요즘처럼 바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의식적으로 스스로 개선하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현상 유지는 고사하고 퇴보를 면치 못하게 되는 겻이 현실이다.
거울에 상이 맺히거나 어떤 구멍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이 존재해야 한다. 그렇지만 거울에 형상을 맺히게 하는 어떤 물체나 구멍을 뚫을 수 있는 땅이나 바위가 거울이나 구멍의 일부는 될 수 없다.
일부가 아니면서도 거울이나 구멍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어떤 것이 바로 우리 의식이다. 내가 매일의 삶에서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희망, 기대, 두려움, 불안감 같은 심리적이거나 정신적인 어떤 것이 바로 의식이다.
주변 사람과 세상이 빠르게 전진하기 때문에 나의 의식이 덩달아 빠르게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나란 존재 자체가 세상에서 점차 불필요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게 되는 것이다. 변화의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은 세상보다 더 빨리 변화하는 것이다.
세상의 변화의 속도를 앞서서 더 빨리 변화한다는 것은 점점 거세지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편안하게 그리고 자기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려는 의식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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