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내가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대로 된다는 말은 사실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올바른 환경 속에서 부자가 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살아오면서 나의 한계를 인식하는 순간이 수시로 있었고, 그런 사실이 내가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한계를 경험한 적이 없다는 것은 한계에 도달할 만큼 노력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내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평소 익숙한 나의 자아와 나와 닮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또 다른 자아다. 한 자아는 두려워하는 하는 마음에 흥미를 느끼고 반응을 보이며, 신념으로 가득찬 마음에 흥미를 느끼고 반응하는 자아도 있다.
삶에서 한계를 맞닥뜨리는 것은 내 좁은 생각의 테두리를 넓힐 기회를 쥐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두려움 때문이다. 그래서 한계를 느낀다는 말은 아프면서도 기쁜 인생살이의 순간이 되는 이유다.
어른들 말씀대로 제대로 살아가는 인생은 나 자신의 그릇을 끝없이 넓혀가는 과정이며, 내가 걸어가는 인생이라는 원의 지름을 넓히는 과정은 어떤 것이든 한계에 부딪혀야만 내 안에 있는 줄도 몰랐던 어떤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견하는 길이다.
신념이 나를 지배하면 의룍이 충만해지고, 나의 한계를 무시하고 두려움도 없애며 불가능이라는 말을 인정하지 않고 인생의 모든 가능성은 항상 꽃으로 피어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려 한다.
두려움이 내 안에서 생각을 통해서 나의 삶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신념이다. 어떤 상황을 막론하고 나를 주저하게 만드는 모든 생각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도록 함으로써 나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나를 지배하는 신념의 존재가 기적을 만들거나 자연의 법칙을 거스러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게 만든다. 나의 인생을 발전시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마음 속에 떠오른 생각을 통해 가장 논리적이고 가장 적합한 자연의 이치에 따라 계획을 추진하게 만든다.
나의 한계나 잠재력의 크기는 짐작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미리 정해둘 필요도 없다. 꿈을 좇는 사람은 한계로 여겨지는 지점을 넘어 훨씬 멀리까지 나아가는 이유다. 내가 나의 한계를 생각하는 순간 새로운 한계가 만들어진다.
꿈을, 계획을 현실로 만들려고 애쓰는 나을 도와주는 것은 바로 나의 자아지만, 가장 간절하면서도 확고한 열망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삶에서 의심과 두려움, 근심, 그리고 한계의식을 완전히 물리쳐야 나의 자유의지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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