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족들과 고향에 있는 부모님 산소를 찾아 새배를 하고, 형제들과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삶의 태도에 대해 뚜렷한 영향을 끼치듯이,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서로의 인상을 남긴다.
살아가면서 내가 만들어내는 능력의 한계는 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생의 최악의 적이 알고 보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말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가 쓸데없이 자신감을 깍아내려 어떤 일을 망서리게 만든다.
내 마은 속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여 그것에 의지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실패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내 마음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가야할 길을 찾기가 쉬워진다.
내 마음 속의 또 다른 나는 선례를 따르거나 한계를 인정하거나 하지 않으면서도 언제나 내가 바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만들었다. 그 길에서 때로는 좌절을 겪을 수도 있지만, 영원한 실패를 경험하지는 않았다.
나는 지금까지의 일생을 살아오는 도중에 겪었던 잠깐 동안의 좌절을 영원한 실패로 치부해 버리고 주저앉기보다 그 실패의 경험을 딛고 어떤 깨달음을 얻어 앞으로 나아갈 씨앗을 발견했고, 그 덕분에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자아와 내 마음이라는 또 다른 자아의 소리를 인정하고, 이를 통해 어려움과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진심을 다해 내 마음의 소리를 듣고 찾아보는 노력이 중요한 이유다.
언제나 삶에는 시대와 상황에 관계없이 나 자신의 의지와 내면의 힘을 찾아야 하는 대단히 중요한 과정이 필요하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을 돌볼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거나 강요받게 된다.
도전과 실패의 과정에서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것들도 사실은 적법한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 방법이 있게 마련이다. 거대한 눈보라도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끝나게 된다. 실패란 축복의 또 다른 변형일 수 있다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좌절과 실패, 온갖 형태의 불행이 닥쳐올 때는 그에 상응하는 이로움의 씨앗도 반드시 함께 따라온다는 사실이다. 그 씨앗이 어떤 형태인지는 모르지만 존재에 대한 확신은 가져도 무방할 듯하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100% 완벽한 삶을 살아갈 수는 없다. 누구나 조금씩 원하지 않는 실수를 하게 마련이고, 그런 실수를 숨기기보다 당연한 것으로 인정함으로써 실패를 통해 진정한 성공의 여정으로 연결되는 지혜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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