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더없이 건강하고 누구보다도 더 멋지고 행복한 꿈이 있었던 시절이 있다. 한 걸음 더 내딛는 데 얼마나 힘과 용기가 필요한 일이 인생인지 잘 모르는 와중에 완벽해 보이던 삶이 아주 빠른 찰라적 속도로 드라마처럼 변하곤 한다.
'하룻밤 자고 나니까 세상이 변해 있었다'는 말처럼 삶의 모든 상황이 순식간에 달라졌고 더 이상 내가 즐기면서 살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때가 있다.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주 선명한 희망의 불빛 하나는 발견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듯한 아주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더라도 내 삶에 대한 태도 만큼은 나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익숙하던 일을 포기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여 성공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사실 힘들다. 나는 40대 중반에 외래만 보는 외과 개인의원을 시작하여 사람들에게 건강함을 보고 느끼고 행동하게 하는 진료를 하려고 했다.
환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질병 외에 건강한 사람들으로 살아갈 수 있는 스스로의 심신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점을 바꾸기 위해 달리기와 재능 기부 등의 논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환자들이 스스로 건강에 대한 중요한 개념을 느끼게 해주려고 해왔다.
사업을 하는 것과 공직생활을 통해 이미 사라져 버린 내 속의 도전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힘든지 헷갈릴 때가 있다. 지금도 나는 계속 나의 한계를 넓히기 위한 자극을 주고 받는 훈련을 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외모를 바꾸기 위해 헬쓰센타를 가지만, 나는 나 자신의 의지와 용기를 키우기 위해 한강 둔치나 남산의 산길을 달린다. 혼자 달리며 명상을 통해 내 삶의 본질을 생각하며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항상 현재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는 내가 꿈꾸는 삶이나 되려는 그 무엇이 될 수 없다. 살아야 할 절실한 이유와 살아남아 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삶에 대한 강한 의욕과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성공적인 인생살이 과정에 어떤 일이 마주하고 얼마나 건강하고 얼마나 머리가 좋은가가 아니라 그 일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말이다. 삶에 의미는 내게 닥치는 피할 수 없는 시련이 만들어준다.
그런 시련의 대부분도 결국 나의 잘못된 선택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꾸 환경과 상황탓으로 돌리게 되고 나 자신의 삶의 회피하게 된다. 봄비처럼 직접 맞으면 차지만 봄비가 와야 만물이 싹트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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