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이 노년에 지인에게 쓴 편지에서 "내가 삶을 다시 살수 있다면 일주일에 몇 번은 시도 좀 읽고 음악도 듣는다는 규칙을 정해 놓을 텐데. 이런 취미를 잃은 것은 행복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야."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인생은 상당부분이 정리와 관련이 있다. 정리만 잘 되면 누구나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인생에는 한계가 없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더 많은 일을 하고 기존의 사상들을 확장하거나 변화시킬 수도 있으며 끝없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처음부터 인생살이가 마음에 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일을 좋아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의 미래는 돈에 매이는 것에서 벗어나 돈이나 재물이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사회적 쓰임새가 어떤가에 따라 사람이 평가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어야 진정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돈을 쓸 수 있는 사회가 된다.
인생은 돈내고 들어가 즐기는 놀이공원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가야 한다. 놀이 공원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이 신비함을 느끼고 즐기고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에 빠져들어 마음껏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것이 진정한 인생이다.
돈이 목적이 되면 인생 자체가 힘든 일이 되고 인생을 위해 돈을 쓰면 즐거운 놀이가 된다. 다른 말로 움켜쥐면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나누고 공유하면 위대한 사람이 되는 이유다. 놀이, 취미, 봉사, 자선 등이 인생을 놀이로 만드는 노력이다.
나이 들면선 차근 차근 인생을 배워가면서 성숙되는 동안 학생이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되고 스승이 되면서 그 순간 순간마다 그 때까지 미처 포착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윤활유가 된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애완동물이 좋아하는 것들로 집안을 채운다. 마찬가지고 어항을 사면 그 어항을 산 집에서 모든 물고기뿐만 아니라 자갈과 펌프 등 필요한 온갖 자잘한 수모품까지 사는 것이 정상적인 생각이다.
길가다 만나는 쪽지 광고 하나라도 거대한 꿈의 씨앗이 될 수 있다. 그 몇 자 안되는 글들 속에 어떤 사람의 인생이 담겨질 수 있다. 그 기본에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준이 확립되고 그렇게 매일 생각과 세상을 정리하려는 습관이 있다.
정리의 바탕은 규칙이다. 마음 속의 작은 규칙 하나가 삶의 기준을 만들고 기준이 삶을 정리하면서 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세상이 바로 가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멋진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정리 기준을 확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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