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불행한 일들이 연속되면서 행복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도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쫓기면서도 내가 행복한지, 어떻게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며 사회생활을 잘 해나가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한다.
행복은 모든 사람의 인생의 목표다. 그런데 성공할 만한 사람이 성공하듯이 행복도 행복할 만한 사람이 행복해진다는 것이 변하지 않는 인생 법칙이다. 세상 일을 아는 정보의 지식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아는 지혜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돕는 도덕적으로 함께 살 준비가 된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렇듯 내가 명료해지면 모든 것이 명료해지고, 나와 관련이 있는 모든 사회적 관계들이 명확해지고 조화를 이루게 된다.
행복은 내 마음에 달려있다. 행복의 눈으로 보면 세상만사가 행복해진다. 행복은 그 무엇보다 인간과 사물에 대한 우호적인 관심, 즉 나의 사랑에 달려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가장 귀중한 것을 주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
주역에 "이익을 얻으면 그 이익은 누군가의 은혜에 의한 것이니 나 또한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고 한다. 무언가 원하던 바를 성취한 사람들은 그 성취한 즐거움과 고마움을 주위와 나누어야 더욱더 행복이 넘치고 오래 갈 수 있다는 말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뭔가를 받았다고 명예롭게 된 사람은 없지만, 뭔가를 줌으로써 명예를 보상으로 받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내가 누군가를 배려하고 나누고 도움으로써 얻을 수 있는 명예처럼 행복도 내 것을 먼저 나눔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보상이다.
내가 찾은 모든 것은 내 안, 즉 나의 마음 속에 있다. 행복은 내 안에서 뿐만 아니라 나의 밖에서, 다른 모든 것들과의 깊은 연결 관계 속에서 느껴지는 성취에 대한 만족감에서 온다. 만족감이 부유함의 궁극적인 형태인 이유다.
불행은 자아에 대한 집착에서 시작된다. 그런 이유는 행복이 나 자신은 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목적을 더 많이 생각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말이다. 자식의 건강과 성공을 바라는 세상 어머니들의 자비의 마음이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평온하고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면 행복은 언제나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다닌다. 흔히 나를 위해 돈을 쓰는 사람이 더 행복하리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라고 하는 이유다.
너무 바짝 조이거나 느슨하게 풀지도 않고, 너무 지나치게 물질을 탐하거나 무절제하지도 않으며, 심하게 물욕을 없애거나 욕망을 절제하지도 않는 절제와 균형 속의 적당함이라는 불교의 중도사상에 행복하고 만족하게 잘 사는 비결이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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