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나 스스로 마음 속에 한계를 만들고 이런 한계 때문에 일상에서 마주치는 불확실한 상황이나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두려움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부정적인 마음과 자기 의심을 유도하여 정상적인 삶을 방해하게 된다.
자존심처럼 별로 가치도 없는 것들을 왜 마음 속에 품고 있는지 이유도 모르면서 오랫동안 살아오고 있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 속을 차지하고 나를 움직이는 것은 바로 상처입은 또 하나의 나 자신의 자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의 자아는 상대로부터의 거절이나 거부, 비판과 비난,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과 고집에 대한 두려움으로 손상을 받는다.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이런 두려움을 제거하는 첫 걸음이 내가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삶에 대한 확신과 신념이다.
내 마음 속을 채우고 있는 수 많은 망상들을 제거 하고 제대로 된 나만의 삶에 대한 확신과 신념을 현실화시키는 바탕이 바로 명확한 목표와 계획이다. 구체적이고 명확함이란 정의가 바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 대응하는 방침이다.
누구나 보편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명확함이란 명제는 나의 삶을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경우에만 유지 가능하다는 전제가 있다. 1~2일마다 몸을 계속 규칙적으로 단련시켜야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정략적으로 사용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 나를 유혹하는 편안함이라는 부주의한 태도가 목표를 잊고 나만의 궤도를 이탈하여 방황하고 진정한 자유와 자기 결정의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이런 두려움에 대응하는 습관의 시작은 어렸을 때 부모의 언행에서 배우고, 자라면서 주위 친지나 친구, 스승과 지도자들의 언행을 인식하고 모방함으로써 배운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면서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깨닫게 되면 누구나 긍정적인 존재가 되므로 자신의 삶에 대한 명확한 가치를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그런 가치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나름의 명확한 원칙을 만들어 계획적으로 실천하려 노력하게 된다.
내가 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망설이거나 미루거나 명확하지 않게 행동하면, 이미 불명확함이라는 위험한 씨앗이 싹트게 된다. 아무리 진실을 사랑하더라도 그 진실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면 아무리 좋고 진실한 의도라도 진실한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된다.
사랑이 바람직한 마음 상태이긴 하지만, 일시적인 마음이기 때문에 사랑과 두러움을 결합하면 인간의 의지를 제한하고 파괴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다. 자유와 자기 결정권을 원하면 원할수록 이성과 의지가 사랑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잊지 말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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