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의사회에서는 8월 31일에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면서 개원가에서는 처음으로 개원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처음으로 개원하려는 후배들이 개원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식과 장비들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한번에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우리 삶은 한 시간 한 시간, 하루 하루가 항상 새롭고 긴장되는 일생에 단 한번 밖에 없는 혁명적 시간이다. 새벽이 오기 전에 어둠이 가장 짙어보이듯이 끝이라고 절망할 것도, 새로운 시작이라고 자만할 것도 아니다. 정말 어려운 일은 하나의 비전을 지켜가면서 거기에 어울리는 일들을 계속 만들어내는 것이다.
쉴 새 없이 움직이며 현재의 시간을 가리키는 아날로그적 시계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간이 동시에 나타난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면, 현재의 삶이 감사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삶의 사용자인 나 자신의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견고한 세상과 외과 개원의 어려운 현실적 벽을 쉽게 넘을 수 있도록 생각의 순리를 거스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우리 스스로 현실의 벽을 인정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바람직한 시도라 할 수 있다.
인생은 항상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면 좋았거나 행복했거나 힘들어거나 잊고 싶은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런 삶들이 거름이 되어 나란 한 사람으로 발전했고, 그런 추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루가 끝나는 저녁의 끝은 또 다른 하루의 시작이 된다. 그런 시작이 있기 때문에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꿈이 있고 아름답다. 창가에 서서 새로운 아침 해를 맞이하는 오늘 아침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잘 사는 것이 행복이고 새로운 내일의 축복을 약속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최초는 이미 없다. 거의 대부분이 예전에 다른 데서 해왔거나 선보인 것들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애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와 환경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종류의 상호작용에서 작동될 수 있는 개념이어야 한다.
세상에 선을 보이는 조직의 어떤 행동이나 표현은 구성원들의 삶의 편의를 위해 한 발 한 발 다가가야 한다. 그래서 상호 연결망만 갖추어진다면 조직의 취지와 관련되거나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삶의 요소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기존의 것에 안주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항상 아이디어가 중심이 되는 생태계의 기초를 제시하고 본보기를 보이는 운영방식이 전체 조직을 개편하도록 선도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행동이 미래의 생태계에 어떤 작용을 할지 자신있게 예측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우리 대한외과의사회의 새로운 시도들이 회원들의 미래의 일부분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미래에도 이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개인적인 경험에서 얻은 정보와 관련 뉴스, 전문가들의 예측을 계속 알고 있어야 하며 이런 상황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꾸준히 물어야 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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