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이 우울하신가요?
일상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직업적인 일을 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오늘 하루 해야할 일을 하는 정해진 시간 동안 기분이 오락가락 할 수 있다. 그래서 우울한 기분이 들 때도 있는데, 주위를 돌아보면 나 혼자만 그런 처지에 놓이는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삶의 여정이 우울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전 세계 근로자 가운데 거의 4분의 1이 직장에서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있으며,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2%에 그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누구나 조직의 한 구성원으로 조직이라는 큰 톱니바퀴의 하나인 것이 엄연한 사실이지만, 스스로가 부품으로 여겨지기보다는 상하가 같은 인간으로 인정받고 가치를 공감하고 공유하기를 원한다.
나는 내가 할 일을 해내는 데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지니고 있고, 해가 갈수록 실제로 일에 대한 열정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조직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 비전이 없다면, 동기 부여와 성취하려는 목적의식도 약해지고 만다.
윗 사람이 조직의 비전과 관련하여 교류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비전에 대한 영감이나 통찰력에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한다는 말이다.
이번 일에서 성공하면 세상에 우리가 어떤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보여주고 각자가 이 일에 동참해야할 이유를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조직원들이 정작 중요한 조직의 비전을 볼 수 없게 된다.
누구나 자신이 생산적인 일을 해냈을 때는 기분이 좋고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기분이 나빠진다. 그러나 목표치가 너무 높게 설정되어 노력해도 쉽게 도달할 수 없을 때도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다.
일한 만큼 보상이 있으면 더 나은 성과를 내려고 노력은 하지만, 보상이 유일한 추진력은 아니며 능력이나 가치관 등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내가 오늘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이유는 외부의 책임감이나 강요가 아니라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 때 영감이 북돋워지고 내부에서 촉발되는 것이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실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자기회의에 빠지거나 목표 달성을 해내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 더 많은 자극을 받게 된다. 그런 만큼 눈앞의 성과에만 너무 집착할 것이 아니라 소속감과 목표 달성에 대한 의욕을 갖도록 부추겨야 한다. 일을 잘해서 성과를 올리고 스스로 뿌듯해 하는 감정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내가 살아가는 것은 돈이나 명성, 혹은 행운이 아니라 바로나의 가치관, 즉 신념 때문이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자연과 교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 즉 차갑고 이성적인 머리가 아니라 따뜻하고 감성적인 가슴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인간적 가치관에 합당하다는 확신이 중요하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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