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내일을 바라보는 것이라고도 한다. 내일이 있기 때문에 오늘 일어난 어려운 일들도 참고 견디며 내일 아침 또 잠이 깨면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오늘의 삶에서 겪은 상실감과 고난 속에서 실패에서 성공하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희망을 잃지 않는 행동이고, 희망을 선택하는 것은 삶에 대한 그림 속의 떡을 보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현실적인 시각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막연히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낙천주의적 믿음은 수동적이다.
내가 상황을 현재보다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 믿음은 능동적인 자신감이다. 낙천주의자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진실한 희망을 갖는 데는 진정한 용기가 그것도 아주 많이 필요하다. 누구나 희망을 선택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
희망을 가졌다가 실망할 수도 있지만, 희망을 선택하는 용기를 내면 항상 보상을 받는다고 나는 확신하고 있다. 진실한 믿음에 대한 우주의 기의 흐름이 내가 생각하는 희망에 힘을 보태주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내가 기대하는 대로 믿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이 현실의 힘이다. 일상의 삶에서 실망의 주된 문제는 그것이 자기 충족적으로 실현된다는 사실이다. 최악의 사태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런 운명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항상 고개를 숙이고 땅을 보고 가는 사람은 희망을 찾아 저 멀리 앞을 내다보거나 하늘을 쳐다볼 수 없는 법이다. 실패나 낭패감에 젖어 있는 정신에서는 에너지가 폭발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 무기력이 무기력으로 이어지는 삶만이 지속될 뿐이다.
나는 항상 미래의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물론 부정적인 일들을 부지기수로 겪을 수도 있지만, 곧 지나갈 일로 가볍게 넘기고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면 실패에서 새로운 교훈을 배우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밤은 곧 새벽으로 교체되고, 비는 곧 맑은 햇살로 교체되듯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곧 새로운 현실로 바뀌게 될 것이다. 아니 바뀔 수 있도록 나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내가 먼저 변화시켜야 한다.
항상 내 삶은 내가 바라보는 인생의 북극성을 향해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부정적인 생각을 안고 매일을 살아갈 필요가 전혀 없다. 질망을 느낀 상태에서 거기서 빠져 나오는 것이 말이나 생각처럼 쉬운 것이 아니겠지만 말이다.
우리 삶은 항상 실패에서 배우고,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상황을 더 나아질 수 없다는 사실을 믿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스스로를 바꾸는 데서 새로운 희망적 삶이 시작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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