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원하지 않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그래서 큰 손해를 봤는데, 다음에 또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실수를 할 때가 있다. 차라리 농담이기를 기대하는 현실이 나도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당혹감의 진가를 제대로 음미할 수가 있다.
실수에서 배우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차이가 바로 학습능력이다. 이 말은 살아가면서 계속 의식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려는 태도와 행동을 의미하는 말로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나는 노래를 잘 하지 못한다. 그래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절대로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틀리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고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결과는 힘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나는 결코 노래를 배울 수 있는 좁은 길을 발견하지도 못하고, 노래를 잘 하는 학습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삶이 주는 교훈을 배우지도 못한다. 나는 내가 뭔가를 잘 안다고 해도 그걸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세상살이에는 내가 좋아하는 단 하나 혹은 일련의 주제들이 가까운 장래에 나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정확하다. 잠재력을 발휘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계속 새로운 배움을 계속하며 나 자신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남은 인생을 생각하면 학습능력은 반드시 필요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이 끝나기 한참 전에 이미 내 잠재력이 동이 나는 한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내일 성공하고 싶다면 오늘 반드시 무언가를 배우려는 학습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금 여기까지 오게 한 자질들이 현재의 위치를 지켜나갈 수 있게 해주거나 내가 가고 싶은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주는 일은 절대로 저절로 일어나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배우는데는 머리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더 큰 열정이 있어야 한다.
삶을 살아가는 모든 태도는 먼저 정신자세에서 나온다는 말이 그래서 맞다. 어렵게 대학에 입학하거나 좋은 직장에 취직한 신입생이나 직원들의 30~46%가 첫 18개월 안에 학사 경고를 받거나 해고되거나 생활에 불만을 느끼며 실패하는 이유다.
실패하는 주된 이유가 필요한 기술적인 무능이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와 관련된 것이다.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이 바로 학습능력 부족이다. 선배나 교수, 상사나 동료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피드백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태도는 오로지 나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학습능력 또한 나의 새로운 생각과 경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피드백과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에 개방적인 태도로 반응하여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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