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과정은 항상 생존과 관련된 문제와 마주치게 되고, 그만큼 사람들이 보이는 대응도 각양각색이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이 언젠가 때가 되면 온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평생을 죽음의 불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죽기 전에 수많은 죽음의 순간을 겪게 되지만, 그런 죽음에 어떤 시각으로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삶의 질은 완전히 달라진다. 부상을 겁내서는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내일의 건강을 꿈꿀 수도 없는 법이다.
죽음을 미리 걱정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걱정이다. 걱정한다고 건강해지거나 오래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죽는 문제가 실제로 일어나기도 전에 걱정하면서 경험하고, 실제로 일어났을 때 경험하며, 계속 그 문제를 안고 살아가면서 수시로 경험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본능적으로 보이는 첫 반응은 대부분 그 문제가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과장하기 쉽다. 그렇게 하면 실제로 문제가 발생하기도 전에 이미 심리적으로 질 수도 있다. 죽자고 작정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말이 의미를 가진다.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문제들은 나 스스로 끝까지 해결책을 찾고 노력해서 결국 해결해야 한다. 실지로는 생각했던 만큼 문제가 크지 않고 문제를 정면으로 공략할 때 그 크기를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빠졌을 때는 현실적 문제를 부인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한항공이 땅콩항공이 되는 이유도 그런 것이다. 지나간 역사에서 배우고, 서로 상호간에 손을 잡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내가 먼저 시작해야 한다.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해 현재의 문제로 인해 다같이 손해보지 않고, 여기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모든 기회는 항상 문제가 있는 현장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할 일이고, 도움을 요청해야 할 부분이다.
세상살이는 항상 희망적으로 꾸는 꿈이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현실을 과소평가 하거나 자신을 과대평가 해서도 안되며, 현실적 바탕과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꿈을 갖는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변화된 삶을 시작할 수 있고,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처럼 꿈을 갖는다는 자체가 이미 절반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이 내 마음 속에 각인되는 순간 우리의 잠재의식과 인연은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목표가 입력된 미사일이 목표를 향해 추적해가서 명중하듯이, 우리도 결국에는 꿈을 실현하게 된다. 마음에 꿈을 심되 되도록 구체적으로 세밀한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 코엘료가 "알레프"에서한 말처럼 꿈꾸는 사람은 자신의 꿈 외에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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