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한 삶은 억지로 삼켜야 하는 쓴 약이 아니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내 일상은 먹고 자고 일하고 쉬는 과정의 연속이다. 6시에 일어나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출근하여 오후 6시 반에 퇴근하여 10시까지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밤 11시에 잠 잘 때까지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천재 발명가 에다슨의 말처럼 내 삶을 이끌어갈 영감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삶이라 생각한다.
나의 재능을 믿고 깝죽거리기보다는 진지하고 꾸준한 노력의 힘을 믿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른 삶의 자세라 믿고 있다. 너무 간단하고 흔한 말이라고? 그러나 다시 한번 삶의 기본 골격을 되돌아보자.
"먹고 자고 일하고 쉬기“라는 삶의 과정 자체가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과정이 아닌가! 각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는 제대로 된 삶의 과정 또한 있을 수 없고, 당연히 제대로 된 결과 또한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의 위치에 다다른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 나름의 절묘한 균형감과 뼈를 깎는 집중적 노력을 해 온 분들이다. 인생이란 단 한번을 살다가는 것뿐인데 허튼 짓 해가며 낭비하고 탈진할 틈이 없다.
영혼을 담은 치열한 노력만이 나 자신의 삶의 가치를 이 세상에 표현하거나 남길 수 있는 기회를 허용할 뿐이다. 그만큼 일상을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만약 인생이 깨침의 문제라면 도를 얻어 깨침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면 깨침 또한 사라진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인생살이는 마라톤과 같다"는 말들을 흔히 한다. 삶이나 달리기에서도 수단과 결과가 나누어져 있지 않다는 말이다. 지독하게 혹은 엄격하게 계속 살아가거나 달릴 수도 없으며,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마음의 평화와 심신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독하고 엄격하면 할수록 점점더 지독하고 엄격하게 될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혼자만 외롭게 고립될 뿐이다. 내일 행복해지기 위해 오늘 반드시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거나 달리는 것은 최선책이 아니라는 말이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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