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취업준비생입니다.어려서부터 테니스 배드민턴 등 여러 운동을 배우고 즐겨오고 최근까지도 마라톤 크로스핏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헌데 3개월 전부터 스퀏자세를 할 때 오른쪽 다리 오금 안쪽이 너무 시큰거려서 제대로 동작을 실행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별 개의치 않고 전기패드로 찜질을 해주면서 지내다가 이대로는 너무 안되겠다 싶어 약 한달간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차도가 없어서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봤더니 연골이 동년배의 사람들에 비해 너무 많이 닳아서 없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수영이나 실내 사이클 같은 운동외에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못하게 되니 너무 우울하네요. 그래서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상담 글을 남깁니다. 무릎 연골이 좋지 않다고 하체 운동을 하나도 할 수 없다면 원래 말라서 앙상한 다리가 이제는 정말 뼈만 남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이나 치료 요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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