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이 오고가는 길에 느린 조깅을 하거나 빠르게 걷기를 하면 신체 컨디션이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체력이 향상된다. 일상의 생활이나 훈련의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길을 갈 때는 언덕, 경사, 공원길 등 만나는 길의 상태에 상관 없이 달리기 자세도 개선된다.
유산소 달리기에서 속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기 조절력을 몸에 익히면 자기도 모르게 잘 달리는 주자로 변신하는 길에 들어서기 시작한다. 유산소 달리기란 천천히 오래 달리기나 조깅처럼 느린 속도의 달리기부터 빠른 속도까지 폭이 넓어진다.
어느 페이스라도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단기간에 유산소 능력을 키우려면 기분 좋게, 즐겁게 일정한 속도로 달리고, 달리고 난 후에 마음이 편하고, 피로감이 없어 조금 더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조금 더 달리면 된다.
그렇게 조금 더 멀리, 아니면 더 빠른 속도, 더 오래 숨이 차지 않게 계속 달릴 수 있는 속도에 적응하게 되고, 이런 상태를 '최고 안정 상태'라 한다. 이런 속도로 달리다 보면 끝까지 유지하고 버티는 강도가 조깅 속도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된다.
천천히 멀리 달리기와 조깅으로도 유산소 능력을 높잏 수 있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체력양성 최적 속도'를 몸에 익히면 스스로 자신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중장거리 달리기의 성공은 핵심은 리언 체력 양성의 최적 속도를 몸에 익여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즉 나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속도 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유산소 달리기 훈련을 하는 동안의 주간 거리 계획에 포함한다.
자기 스스로 느낌에 따라 길다고 느껴지는 시간을 체력양성 최적 속도로 달리는 날과 같은 거리를 조금 더 빠른 시간으로 달리기를 균형감 있게 구성하는 것이다. 15분간을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속도로 조금씩 시간을 연장한다.
이런 체력 향상속도를 찾아내는 방법은 먼저 자신이 달리려고 하는 시간을 왕복 코스로 달려보고, 30분 정도 기분 좋게 달려지기 시작하면 그 기분을 유지한 채로 15분을 반복하여 달려본다. 가는 길도 오는 길도 같은 기분을 느끼며 달리는 것이다.
가는 길이 오는 길보다 오래 걸렸으면 시작 속도가 늦었던 것이고, 오는 길이 오래 결렸으면 시작 속도가 빨랐던 것이다. 이런 결과를 기분으로 달리기 시작 속도를 조절하고, 계속 같은 속도로 달리는 능력, 즉 기술을 단련한다.
이런 기분을 기준으로 달리기를 시작하는 연습을 하면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고, 어떤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분석해서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스스로 파악하기 위해 훈련 내용과 몸의 반응, 그리고 결과 기록을 유지하게 된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금요일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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