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초구의사회원들과 함께 여주로 역사탐방을 가서 세종대왕 영릉, 여강길 황포돛배,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방문 등 즐거운 역사의 발자취들을 보며 새로운 역사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리더의 비전이 얼마나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또 한번 배웠다.
세상살이의 불안을 치유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사랑이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살이의 피할 수 없는 삶의 고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삶의 전 과정에서 생겨나는 공포와 불안을 놓아버리고 대신에 사랑으로 대체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위대한 지도자나 선각자들이 보여주는 사랑의 파동은 강령하기 때문에 존재 자체로서 치유의 힘이 생겨나게 된다. 이러한 치유력이 따르는 사람들의 영적인 치유를 가능하게 하고, 사랑을 보내는 생각으로 전파될 수도 있다.
인생살이에서는 사랑만으로도 만들어낸 위대한 업적들이 많다. 세종의 한글 창제나 과학과 예술적 발명과 혁신, 노비의 산후휴가을 1주에서 100일로 늘이는 등의 위민사업들이 그런 것이다. 오로지 사랑만으로 모든 어려움을 치유하는 것이다.
테레사 수녀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재의 빛은 이야기들하면서도 명성왕후의 국가와 백성에 대한 사랑은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나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국민들이라는 인간애와 국가관이 부족해서 초래한 힘든 상황에서 발휘하는 빛이 바로 사랑이다.
그 시절에 그런 의식의 기적에 대해 알 수 있었던 분이 많았다면 조선이, 대한 제국이 512년이라는 세계 최고의 왕조의 기록을 더 융성하게 연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도자들의 높은 의식 수준이 그 자체로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고 변화시킬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요즘을 살아가는 나를 포함하여 국민 개개인이나 모든 정치인들도 진정한 사랑의 힘을 방해하는 것들을 과감히 놓아 버리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능력이 점차로 더 좋아지고, 그 에너지가 사람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다.
사랑은 햇빛과 같고 부정적인 생각은 구름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보내는 가족들의 사랑의 마음 속에는 비통함과 불안하며, 거기에는 죄책감과 애증이 함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사랑의 힘이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나의 높은 자아는 밝고 밝은 태양과 같은데, 내가 품는 모든 부정적 생각, 즉 의심과 불안, 분노와 억울함 등이 태양의 빛을 어둡게 해 결국 침침해지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믿음으로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다.
모든 성자나 의식의 무한한 능력을 깨달은 이들은 말의 의미 그대로 부정성의 구름을 없애고 오로지 태양의 치유력만을 최대한 내뿜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성스러운 존재들에서는 자석과 같은 힘이 있어서 그 힘이 몸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된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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