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회에는 국민의 삶과 직결될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전에 나가고 싶은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각 정당의 공식 후보선출을 앞두고 지역 선거인단과 당원들에게 이런저런 자리를 빌어 자기 매력 보이기가 한창이다.
광고처럼 매력 불어넣기가 뻔히 보인다. 남자들은 주로 강인한 외모에 침착하고, 정중하고, 평정을 잃지 않는 주로 개성에 관심이 가지 브랜드에는 덜하다. 자신을 선택하면 주민들이 바라던 대로 광고 속 성격적 특성을 얻을 것이라느 개성을 투사한다.
이런 자기 홍보에 매력 불어넣기는 공상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어떤 욕구에 대한 바라는 바를 놓아버리려면, 과장되고 공상 속에서 낭만적으로 만든 부분을 잘라내야 한다. 매력을 포기하고 나면 욕망 자체를 항복하는 일은 비교적 쉽다.
애초부터 욕망에는 현실성이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간과하고 있다. 욕망은 매력 넘치는 환상에 부여된 허상일 뿐이기 때문에 세상은 정직하지 못한 어떤 것을 끊임없이 납득시키려 하면서, 낭만적 매력을 불어넣어 보는 사람의 욕망에 영합하는 것이다.
선거 출마자들은 자신을 선택하면 사람들을 실제보다 더 대단한 인물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직하지 못한 매력은 모조품과 같다. 그래서 선거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말아야 할까? 당연히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게 매력 넘치고 흥분되고, 감정에 만족과 흥분을 주는 일은 절대 포기할 필요가 없다. 다만 내가 뭘 하고자 하는지 의식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의 목표도 함께 이룰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그것을 바로 가질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
누구나 마음을 끄는 힘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특정 스타일의 차를 운전하는 식으로 거짓을 꾸미지 않게 됨으로써 왜소함을 버리고 위대함을 되찾아 그런 위대함을 세상에 비춤으로써 마음을 끄는 힘을 얻게 된다. 삶에서 목표를 향한 구도의 길도 이와 비슷하다.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어 하는 흥미롭고 관심이 가는 사람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런 인물이 되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되려는 욕망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놓아 버리면 된다. 좌절과 실망만 안겨줄 사기성 약속이 아니라 곧장 원하는 바를 가질 수 있다.
내가 진정으로 되고 싶은 인물을 마음에 그리고 그렇게 되지 못하도록 만드는 부정적 감정과 장애물을 모두 항복한다. 그러면 가져야 하는 것 전부, 해야 할 일 모두가 자동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제가 알아서 다 들어오게 된다.
소유하거나 행동하는 수준에서가 아니라 존재하는 수준에서 힘과 에너지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우선권이 주어지면 존재하는 수준은 자동적으로 나의 행동을 통함하고 통제하고 조직한다. 그래서 '마음 먹은 대로 실현되기 쉽다'는 말이 공통 경험으로 입증된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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