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회장의 말 중에 "일을 고된 노동이나 혹은 무언가를 위한 수단으로먄 보면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일에 대한 열정을 잃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일을 하나의 사업으로 보면 상황은 전혀 달라질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그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자신의 일에 대해 다양한 불만을 늘어놓거나 오직 월급날만 생각하며 대강대강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은 행복할 틈이 없다.
일을 억지로 지고 가야하는 짐이거나 부담으로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한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매일이 지루하고 지겹기만 한 것은 당연하다. 내가 하는 일은 이해관계로 얽혀는 있지만 감정적 교류는 전혀 없는 협력 파트너가 아니다.
내 집 방바닥을 쓸거나 닦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집이나 세상을 쓸거나 닦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까 궁리하면서도 정작 돈이 흘러가는 길에는 아예 관심을 쏟지 않거나 무시하는 사람처럼 말이다. 돈이 굴러가는 길이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인생살이에서 경험하는 어떤 성취는 하늘에서 어느 날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손으로 직접 씨 뿌리고 거름 주고 잡초 솎아내며 일궈내야 가능하다.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나에게 맡겨진 일은 기꺼이 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완수해야 한다.
삶은 하루하루 열심히 쏟아붓는 작은 결실들이 쌓여 큰 성과를 이루고, 순간순간의 열정들이 모여 일을 진정한 사업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사람의 기분은 환경이 아니라 마음에 의해 결정된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일도 기분과 마찬가지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나의 사업으로 보면 비로소 진정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의 눈에 아무 재미도 없고 무료하게 보이는 일이라도 그 안에서 무궁무진한 즐거움의 씨앗들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내가 하는 일에 책임감과 열정이 뒷받침된다면 어떤 일에서든 손쉽게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내가 나 자신을 아끼는 것처럼 일도 아껴야 한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가장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사업으로 생각하자.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순간 이미 성공의 문은 활짝 열려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의미있고 또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목표를 추구하면 단 1분도 시간을 낭비하기 싫으며 매 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일을 사업으로 보고 모든 것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대하게 되면서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내가 맡은 일을 철저하게 나 자신의 책임 하에 해내는 것을 보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세상 누구도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을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 어떤 일이 나의 소관이라면 주인의식을 가지고 철저하게 해내는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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