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 자기 과신이 심한 사람이 있다. 일이나 대인관계에서 스스로를 지나치게 믿는 경향이 있는 유형이다. 그러나 지나친 자기 과신은 지적 능력이 고정 불변의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스스로의 발전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신감은 단련된 외모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면의 충실함이 훨씬 더 중요하다. 겉으로 대단한 스펙에 화려한 경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속으로 자기 비하감이나 위축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결국 실패하고 만다.
자신감이 지나친 사람들은 가능한 한 쉬운 업무에 집중해서 스스로에 대한 과도한 믿음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발전과 성장에 필요한 도전적인 업무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으려는 태도를 많이 보이고 있다.
시종일관 소극적이고 비관적인 관점과 태도로 인생과 세상을 바라보고 대한다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잘 안 될 거야."에서 "나는 할 수 없어."로 나아가고 결국 "나는 실패할 것이야."로 끝나게 된다.
이런 잘못된 고정관념에 빠지는 대신에 성장과 발전에 대해 열린 사고방식을 가지면 자신감은 조금 덜하지만 도전적인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 자기 암시를 유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지적 능력이 고정불변이라고 믿을수록 쉬운 문제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어려운 문제에는 도전하지 않는다. 항상 성공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문제에 조급함을 느끼지 않고 계속 도전을 반복함으로써 성공할 기회를 많이 얻게 된다.
적당한 자기 과신은 물론 인생살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친 과신은 나쁜 결정이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초래할 수 있다. 과신이 운전자, 번지점프하는 사람, 의사와 변호사 등 다양한 사람에게서 문제를 일으킨 사례들이 많다.
과신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발전하고 배우기를 거부하기도 하는데, 진정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아직 내가 알고 있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인정하고 이해해야만 한다. 달리는 주자가 자신감 때문에 마라톤을 하지만, 자신감을 잃는 순간 달리기를 멈추게 된다.
매일의 일상 생활 현장을 굳건히 누비게 만드는 힘은 바로 자신감이지만, 자신감을 잃는 순간 활기찬 인생은 막을 내리게 된다. 살다 보면 물론 나쁜 예감이 들 때도 있다. 그 때는 나에게서 부정적인 생각을 최대한 떨쳐내고 긍정적 사고를 불어넣어야 한다.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히면 그것이 진짜 현실이 될 수 있다. 하지 못해서 자신감을 잃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잃었기에 하지 못하게 된다. 모든 일이 다 잘될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이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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