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하고 있는 일과 취미생활, 그리고 사랑 간에 균형을 이루는 모습의 생활 방식이 나타나게 된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일에 상당한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부을 능력이 있지만, '일 중독'의 상태를 원하지는 않게 된다.
마음을 뒤덮곤 하던 부정성을 많이 놓아버려서 사랑하고 싶고 사랑하는 관계를 이루고 싶은 욕망이 생겨나고, 그럴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질 수 있게 된다. 삶에서 이런 욕망이나 생존 노력이 똑같이 중요해진다.
직업이 안정되어 있고 하는 일에서도 다른 사람의 행복을 염려하는 마음이 생겨난다. 삶에 대한 용기가 생겨나면서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일자리를 원한다는 사실을 자신있게 말하게 된다. 사회적 지위에서 월급 이상의 의미를 느끼고 싶어 한다.
개인적인 사회적 발전과 성장을 중요시하고, 나 자신의 삶이 주변에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영향을 미친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 이런 자각 수준이 낮으면 삶이 이기적이 되며, 자신이 얻을 이득에만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에는 에너지나 생각을 별로 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삶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가 많아질수록 작은 자아에만 국한되거나 몰입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없어진다. 세상이 더 이상 빼앗거나 벌주는 나쁜 부모처럼 보이지 않게 된다.
세상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나의 성장과 발전과 새로운 경험을 위한 도전 의식을 북돋우는 곳이자 그런 기회를 제시하는 곳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희망과 낙관주의가 특징인 용기있는 삶은 대부분 만족스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무엇엔가 도전할 수 있는 정확한 사실관계와 실력과 방향을 알지 못하고 삶에 자신이 없고 불안할수록 개인적인 관심사에만 국한되지만 용기가 회복될수록 사회적 쟁점들을 중요시하게 되고, 그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불우 이웃돕기에도 에너지를 쏟는다.
세상에 대한 포용력이 커지고, 이웃에 관심과 애정을 베풀고 이런 아량은 재정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태도적인 측면에서도 생겨나게 된다. 대의를 옹호하고 다른 사람의 노력을 지지하는 데서 즐거움을 얻게 된다.
모든 사람에게는 선택의 자유와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더 이상 피해자를 자처할 필요가 없으며 심리적, 감정적, 영적 의미에서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어서 한결 덜 완고해진다. 융통성이 있고 다른 사람을 염려하며 진정으로 사랑할 능력이 있다.
상대와 입장을 바꾸어 볼 줄 알고, 주위 사람의 감정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행복까지 염려하는 마음도 있다. 이기적이고 부정적 감정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긴 해도 그런 감정에 지배되거나 생활방식까지 좌우되지는 않는다. 두렵지만 할 일은 하는 용기가 있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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