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매일 무언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며 살아간다.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을 성공이라고 한다. 어떤 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재능이 있고,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기 위한 부지런한 노력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소질이나 재능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것으로 형제 자매 간에도 차이가 있다. 학교에서 똑같이 공부를 하는 데도 학생마다 실력에 차이가 있어서 승급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에 낙제하는 학생도 있는 것이 좋은 예가 되겠다.
사회가 불안하고 어지러울수록 스스로 천재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요란법석을 떨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면 그런 사람들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단지 스스로의 자아 만족도만 높았을 뿐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려나 실질적인 도움이 없었기 때문이다.
천부적인 소질은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잣대로 평가해야 하는 것이다. 부지런함은 예로부터 소중한 가치로 인정받아왔다. 가난에 굴하지 않고 밤낮으로 일하고 공부하여 결국에는 사회적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들이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다.
재능이 뛰어나지만 부지런히 갈고 닦지 않으면 자신의 재능을 긍정적으로 발휘하기 힘들고, 쉽고 편한 방법을 찾다가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의 모습들도 많다. 천재는 1%의 재능과 99%의 노력의 결과라는 말이 그래서 인정을 받게 된다.
무슨 일을 하든 인생살이에서는 부지런하지 않으면 어느 것 하나 이룰 수 없다는 것은 진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부지런하더라도 재능이 하나도 없는데 부지런하기만 해서도 성장과 발전에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재능과 노력을 아무리 하더라도 그것을 세상에 보여줄 기회가 없다면 그 역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운명의 장난이라고 하는 것이 그런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다. 재능 발휘의 기회를 얻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게 마련이다.
내가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지 않고 공업계나 실업계 고등학교를 갔더라면 지금의 내 인생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기회를 얻지 못해 헛되이 낭비만 하다가 이름 없이 사라지는 사람이 허다한 것이 세상이다.
재능은 부모로부터 얻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소관이 아니고, 기회 역시 생각지 않게 찾아오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것밖에 없다.
인생살이는 부지런한 데서 정진이 이루어지고, 놀면 놀수록 황폐화해지며, 행동은 생각하는 것에 따라 이루어지고, 마음대로 하면 할수록 허물어지는 것이다. 뭔가 꿈과 기대를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이 멋진 삶을 사는 바로 그 길이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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