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으로 이어지는 피할 수 없지만, 또한 성스러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신성한 여정이다. 이는 어떤 개인의 신념이나 특정한 믿음의 체계보다 더 크며, 모든 존재에 생기를 불어넣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떤 에너지의 흐름이 바로 삶의 모습이다. 이런 에너지와 열정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으며, 언제나 존재했던 모든 것이 이 순간에도 있고, 앞으로도 삶으로부터 생겨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나의 내면에서, 나의 모습으로, 그리고 나의 주변에서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나의 삶이다. 따라서 누구도 내 삶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으며, 남아 있는 유일한 문제는 삶의 의미일 뿐이다. 우리가 삶을 신성한 여정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신성한'의 의미는 삶을 섬기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여행을 하고 있으며, 이 여행의 목적인 무엇이냐는 것이다. 이 여행을 통해 내 삶은 나만의 고유한 지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알게 될 정도로 기억이 확장된다.
우주가 돌아가는 데는 별다른 지시가 필요 없으며, 내 몸을 이루는 세포 하나 하나도 재생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말이다. 그만큼 우리 삶은 신비롭고 장엄하게 설계되었고, 세련된 수행 과정으로 진화되었다.
삶의 과정에서 내가 가진 직관도 삶의 진정한 본질과 기초가 되는 에너지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려는 삶 자체의 특별한 의도로 인해, 해당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진행되어 나아가게 되는 것임을 알려준다.
나라는 존재는 내 삶을 표현하려는 근본적인 지성의 일부이므로, 특별한 의도로 인해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해당 방향으로 삶의 에너지의 초점을 맞추도록 조정하여 그렇게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중요한 곳에 집중하는 삶은 이 모든 것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결코 전부가 아닌 시작일 뿐이다. 내가 할 일은 그저 잘 기억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스스로를 이끌어 내어 내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외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영혼이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거부하는 단어이며, 영혼이란 없다고 말하거나 믿는 사람도 많다. 영혼이 있다고 믿어도 그것이 무엇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혼은 의식의 하나다. 선의를 가지고 나를 지켜주는 수호자 비슷하다.
나에게 영혼이 있고, 이 영혼은 의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만, 그 의제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면서 경험하거나 하게 되는 것보다 더 많은 골칫거리와 어려움, 그리고 박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영혼은 이것저것 명령하고 요구하는 독재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이 영혼과 같은 길을 가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자유의 본질이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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