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음을 아는 단계에 도달했다가 벗어나기를 반복하는 일상을 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다시 도달해 있다. 오늘이라는 날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고 있으므로 내가 나를 위해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이 또 관점을 바꾸면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된다. 이렇게 나라는 유일한 하나가 욕망하는 일은 전혀 이기적이지 않다. 일상에서 나와 너는 본질적인 수준에서 결코 분리되지 않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나는 언제나 그것을 경험하기로 택할지 아닐지 결정하는 선택의 기로에 있다는 것을 선언할 때, 이것이 내게 건네는 메시지 역시 알고 있다. 나와 또 다른 내가 있다는 사실이 때로는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분리의 환상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오래 전에 이미 이런 환상을 모두 없애 버렸을 것이다. 진화 그 자체가 분명 이런 결과를 낳았겠지만, 여러 가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나는 이 분리 환상을 그대로 두고 있다.
진화 과정에서 현재의 발전 단계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분리의 환상이 내가 환상을 품게 하는 곳에서 한 발자국 물러서게 하고, 그래서 고통을 빠르게 끝낼 수 있다거나 자아가 행복해지는 경험을 더욱 강하게 전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된다.
그런 환상이 나의 성장이나 이해를 촉진시킬 때, 즉 환상이 나의 마음으로 하여금 훨씬 더 쉽게 진정한 지혜와 깊은 통찰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들 때 그런 환상을 계속해서 이용하게 될 것이다. 내가 쓰는 글이 다른 사람이 쓴 것보다 무게감이 덜하면 신뢰가 떨어진다.
내가 깨달음이 덜하기 때문에 나의 깨달음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나는 삶이 내가 아닌 외부의 근원에서 비롯된다고 경험할 때, 삶에 대한 심오한 통찰이 조금 더 활짝 열리는 느낌이다.
나를 이곳으로 데려온 지혜와 내 안에 존재하는 지혜가 하나이면서 동힐하지만, 하나됨의 지속적인 경험이 필수적이지는 않다. 나는 내가 글을 쓴다는 생각에서 물러나 독자의 입장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이것이 생각하는 사람과 생각 사이의 거리를 더욱 멀어지게 해서 나의 생각 자체를 더욱 풍부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든다. 내가 삶을 경험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자유 의지를 행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 저자의 입장이면서도 독자의 입장으로 돌아가려 한다.
나의 내면으로 들어감으로써 나에 의해, 나에게로 끌려오는 수많은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그 한 가지 방법으로 저자이면서도 독자로서 이 글과 함께 하는 것이다. 나와 세상에 이로운 선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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