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살아가는 인생살이 여정은 아침에 일어나 씻고 식사하고 출근하여 일하고 저녁에 친구들 만나 쉬기도 하면서 집에와 잠자는 항상 비슷하고 변화없는 과정 같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다. 성공적인 하루 삶을 위해서는 세상과의 적절한 조화가 항상 필요하기 때문이다.
살아가는 환경이 선하지만 않은 것으로 온통 가득한 듯한 시기에 선에 도달하기 위해 용기와 결단, 인내와 이해, 그리고 장애와 역경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 어둠이 짙어져도 계속해서 빛을 추구하겠다는 확고한 결의가 필요하다.
이 여정은 항상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지만, 나는 그런 대로 거의다 충족시켰다. 그런 나에게 세상은 내가 믿을 수 있는 선물을 주었다. 이제 이런 멋지고 조화로운 경쟁도 끝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지뢰와 폭탄 투성이인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경재와 고통 자체의 특성과 원인은 바로 어떤 성취의 순간을 맞았을 때 그 즉시 훨씬 더 큰 형태의 경험을 하기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영혼은 인생살이 전체 과정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매번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시작한다. 즉 인생은 하나의 경쟁을 완성하는 순간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4년마다 다시 똑같은 경쟁을 하는 것이 좋은 예다.
겉 모습은 똑같은 경쟁이지만 내적인 질은 항상 새롭고 더 아름다운 내용들로 구성되는 것처럼 말이다. 어떤 의미에서 인생도 오늘 하루의 멋진 여정을 완성함으로써 다시 다음 행선지를 정하고 이번에는 조금 더 멀리까지 가는 목표로 출발하는 것이다.
이런 변함없는 삶의 속성이 좌절감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정말 그랬지만, 앞으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인생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인도한다고 하는 이유다.
나 스스로 나의 영혼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내 인생을 인도하여 이끌어 갈수록 더 이상 좌절감을 맛보지 않으며, 나 자신에게 중요한 단 하나만을 생각하고 있다. 더 높은 경지로 진화하는 행복감이 삶의 궁극적인 끌림이자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렇다. 삶은 반응이다. 내가 원하기만 하면 어떤 의미에서는 내가 진정으로 어떤 정체성의 사람인지로서 다시 한번 행동하는 반응이다. 이것이 바로 나의 진정한 정체성을 인식하거나 다시 알게 하는 것이다.
더 나은 삶을 향한 본질적인 끌림이 바로 행복감이며, 내가 나 자신에게 끌리는 현상이자, 내 안에 있는 진실한 충동이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그렇다고 자동차나 보석이나 자전거를 끌어당기는 것은 아니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