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은 알게 모르게 건강한 욕망을 추구하며 한편으로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해야 할 의지가 필요한 일이다. 그런 의지는 내가 지향하는 삶의 목표에 나 자신을 던져 나를 이끌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하는 원동력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헌신적인 사람은 열정적이고, 의지가 굳고, 부단히 노력하고, 마음을 챙기는 특징이 있다. 사랑하고 친밀한 관계에서 더 용감해지고, 목표한 일을 완수하고, 집안일도 적절히 하면서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강한 의지가 어떻게 발휘될까?
열정이란 진심으로, 열광적으로, 그리고 간절히 바라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려 하는 마음이다. 무심하고, 기계적이고, 고집스러운 의무감이나 책임 때문에 하는 스스로 느끼는 무가치한 것이 아니다.
내 삶에 열정이 있다는 것은 삶의 의욕이 있어서 살아가면서 몸이 약해지더라도 열정만은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과 직장에 어떤 아픔이 찾아 오더라도 열정만은 잃어 버리지 않아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삶의 특정 부분에서 일어나는 일에 그렇게 신경을 쓰고, 그 일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그런 나 자신의 목표와 행동에 대해 진심과 열정을 품고 노력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
나의 노력에 따르는 보상의 느낌을 마음에 새기고, 좋은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런 떳떳함과 당당함에서 오는 더 없는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음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굳은 의지는 오로지 목표에 집중하여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의미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었을 때 느꼈던 절대적인 단호함을 떠올려 보자. 가슴 속에 단단한 그 무언가가 느껴지고,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이 느낌을 잘 이해하면 삶의 특정 부분에 적용할 수 있다.
어떤 유혹에 직면했을 때, 모임에서 맛있는 고열량 음식이 나왔을 때 단호하게 '아니야'라고 하는 나 자신을 상상해 보자. 그때의 좋은 느낌을 깊이 마음 속에 새기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아침 나의 결의를 새롭게 느끼고, 그 결의가 이끄는 대로 하루를 살자.
근면함은 성실하고 철저함을 의미한다. 근면함은 힘들고 따분한 일이 아니다. 죄책감이나 일시적 충동 때문에 근면하게 행동하는 것도 아니다.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주춧돌을 놓는 것을 사랑하고, 여기서 기쁨을 느끼기 때문에 근면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열렬함과 단호함이 있어도 부지런함이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럴 때는 목표에 너무 압도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로 바꾸고,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체계와 규칙적인 일상과 함께 할 동지를 찾아내며, 현재 상황에 솔직해지자.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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