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기 마련이다. 자기 스스로를 조절함으로써 그런 조절 능력을 통해서다. 무언가를 선택하고, 창조하고, 자신이 느끼는 모든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무엇을, 언제 선택하며, 그리고 거기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전적으로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무도 내가 어떤 특정한 감정을 억지로 느끼게 만들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을 알고, 깨닫고, 받아들이면 의식이 성장한다.
현실적인 상황에 감사하고, 그것을 자신의 삶의 방식에 적용하게 되면 외부의 상황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겉으로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변한 것은 나의 외부 세상이 아니라 내부의 관점이다. 이제 나는 특정 사건과 모든 사건, 상황을 언제나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안다. 나 자신의 경험은 과거의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나 자신의 감정에 근거하고 있으며, 그 감정은 생각에서 발생한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생각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에 근거해 생성되는데, 그런 자료들이 나의 결정에 의해 언제든지 확장되어 영적 인식, 즉 영감을 포함할 수 있게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마음 속 자료들이 이렇게 확장되면 누구도 나에게 강제로 무엇을 시킬 수 없다.
삶을 경험하는 방식은 누구나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다. 만사가 마음에서 시작되고, 그 마음은 내가 선택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그래서 의미를 가지게 되는 이유다. 선택은 나 자신의 몫이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말이다. 세상이 나 자신을 향해 무언가를 할 수는 있지만, 내가 주지 않기로 결정한 것을 세상이 자기 마음대로 뽑아 갈 수는 없는 법이다.
세상에 감사하고, 그런 세상살이의 큰 물줄기를 나 자신의 삶의 정체성에 맞게 바꾸는 것은 세상살이의 맥락의 재구성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중요한 단 하나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춤으로써 나 자신이 다스리는 세상의 주인으로서 리더의 자리에 앉게 된다.
나의 세상이 다가왔다. 그리고 나의 의지가 세상의 일부인 이 땅, 지구에서 행사되고 있는 것이다. 내 삶의 목표는 삶의 완성이지만, 그것이 실수를 피하고, 인간임을 부정하고, 삶의 매 순간 지혜를 이야기하는 스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완성은 현재 순간에 주어진 의식 수준에 맞게 상황과 조건, 사건이 허락하는 최고 수준의 인간성을 표현하고 경험하는 주인으로서의 나 자신을 정의하고 나타내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삶의 모든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경험하며, 그에 따른 심판이나 처벌은 없다는 의미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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