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일상에서 꿈을 성취한다는 것은 그런 필요성에 대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신념은 어떤 통제를 포기하라고 요구한다. 즉 변화와 도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통제를 포기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저항감을 갖게 된다.
우리는 항상 나 자신이 나아갈 길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통제의 환상을 유지하려 애쓴다. 분노나 불안처럼 우울도 내면적 저항의 한 요소이며, 이것이 종종 문제를 일으킨다. "난 모르겠어..!"라는 나태와 혼란의 모습으로 삶에 나타난다.
누구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처럼 모험은 지금 안주하고 있는 알을 깨고 나와야 비로소 시작된다. 마라톤 주로에 나서서 달려야 달리기라는 운동에 대한 도전과 새로운 모험이 시작될 수 있으며, 그것은 신념의 행동 중 첫 번째 단계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내면의 저항은 일종의 자기 파괴 형식을 취하며, 그것이 무엇이든지 인정할 용기와 믿을 수 있는 신념만 있다면 내 꿈을 펼쳐볼 수 있다. 그 꿈을 인정할 수 있어야 비로소 의심을 깨끗이 털어버리고 긍정할 때 길이 열리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나는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과 "나는 내 자신의 내적 인도를 믿는다"는 긍정 중의 하나가 결국 나 자신의 방향을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 물론 거기에 저항을 하면서도 말이다.
이런 저항은 너무나 당연하다. 나 자신에 대한 절대적 의지와 내 꿈이 일치한다는 생각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신 이 세상은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펼쳐지는 야생의 세계이며, 나는 나에게 맡겨진 역할에만 충실하다 죽어야 하는 운명이라 믿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세상으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았으며, 지금도 행복하게 살도록 운명지어져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음을 아는 것이다. 세상은 언제나 사회를 위해 긍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사회적 이익을 만들어내려는 자신의 꿈에 대한 절대적 신념과 의지이다. 자신의 복을 따르면 전에 없던 곳에서 길이 열리게 되어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 운명이다.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세상의 지원을 받는 꿈을 따르는 것은 내적 의무다.
나 스스로 삶에 대한 이중적 의식을 가지면 세상 또한 나에게는 이중적이고 변덕스러운 상대로 보일 것이다. 우리 삶은 넘쳐나는 풍요 속에 기나긴 가뭄으로 점철될 수 밖에 없다. 이 세상이 변덕스럽고 믿을 수 없는 것으로 보였던 시기를 한 번 되돌아보자.
이중적 의식을 가지면 꿈과 행동도 갈등 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으며, 진정한 목표와 소망을 긍정하는 것만이 내적 신뢰가 생기고, 세상 또한 그런 나의 인정을 반영하고 확장시켜 나게 자리를 만들어준다. 우리 각자 자신을 위한 꿈의 길은 따로 있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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