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스스로 자신에게 줄 수 없는 것이 분명히 있다. 다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만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인간의 존재에 가장 근본적인 법칙이다.
어떻게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자연, 그리고 대의를 위해 헌신할 수 있을까? 때로 자신을 잃고 위기의식에 빠질 수도 있음에도 어떻게 세상이 치유되도록 도우면서 동시에 자신의 삶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세대에 따라 사고방식이 다르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갖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건강한 후손들의 삶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각을 지닌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최근에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 아주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럴수록 교육만이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열쇠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큰 가르침이라도 그 자체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아이들이 배우는 교육에 기본적인 윤리와 과학적인 발견과 상식과 보편적인 경험에 기초한 교육 과정을 넣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상황을 불평하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불평에 젖은 나 자신의 태도 때문에 세상의 위기극복이 어렵다.
세상이 술에 취했다고들 말한다. 사람들의 마음이 탐욕과 두려움 그리고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에 지배당하여 마치 인사불성 상태에 빠진 사람들처럼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술에 취한 사람들 같은 행동이 나오게 된다.
이런 술 취한 행동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아이들에게 연민의 가치와 다른 사람을 위해 베푸는 일에 대한 가치를 교육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한 비전에 뿌리를 내린 장기적인 접근과 근본적인 의식변화가 필요하다.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교육이 가장 필요하고, 우리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희망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인간이란 기본적으로 상호 의존적이다.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나 자신의 삶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가 문제다. 그런 큰 문제를 혼자서 풀어갈 수는 없지만, 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미미하게라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면, 전염성이 있어 퍼져나갈 것이다.
세상에는 이웃을 보살피는 등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정망 많다. 시간이 걸리지만, 우리는 배우고, 성장하고 있으며, 되거 싶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이다. 세상에 도움, 사랑, 치유를 나눌수록 스스로 자신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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