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귀절 반야심경7-8]마음 속 두려움을 없애는 7가지 길: 인생에 기교는 필요없다
혜능 스님은 "모든 악한 일을 생각하면 악한 일을 하게 되고, 모든 선한 일을 생각하면 선한 일을 하게 된다. 모든 사물은 자신의 본성이 있고, 그 본성은 해와 달처럼 청정하여 영원히 빛이 난다."고 했다. 나쁜 마음을 끊으면 모든 일이 인간 본연의 빛이 발해 감화시키고 신뢰를 얻게 된다.
인생은 단순하다.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복잡한 기교는 필요하지 않다. 내가 먼저 상대를 진실하게 대하고, 모든 언행을 인간의 선량한 본성이 시키는 대로 하며,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까지도 모두 진심으로 대한다면, 언제나 주위에 봄바람이 불 것이다.
어수선한 인생살이 길에서 잡다한 일상에 너무 얽매여 사소한 다툼이나 유언비어 등에 연연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일 분 일 초의 순간들을 헛되이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그래서 우물 속 개구리처럼 비좁은 공간에서 서로 얽히고설켜 다투고 있지는 않는가?
그런 세상을 초월해서 나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자. 그 세계에서는 내가 주인이므로 속세의 영욕과 빈부에 연연하지 않고 내 영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나만의 세계에서 진정한 안락함을 느끼게 되면 시간도 의미가 없고 늙어감도 조금도 중요하지 않게 된다.
몰두할 수 있는 취미가 생활의 고단함을 견디게 한다. 신앙이나 추구하는 가치가 생활의 공허함을 초월하게 만든다. 나에게 진정으로 속해 있는 것을 찾아 집중하면, 우리를 구속하는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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