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19.09.22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5귀절 반야심경 16] 사리자(舍利子): 지혜 제일의 10대 제자 중의 첫째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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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귀절 반야심경 16] 사리자(舍利子): 지혜 제일의 10대 제자 중의 첫째 제자

'사리불' 존자는 산스크리트의 샤리푸트라, 팔리어(語) 샤리푸타(Sāriputta)의 음역(音譯)이며, 의역은 '사리(Sari)'라는 어머니의 '아들(putta)'이라서 '사리자'이며, 어머니의 눈이 매의 눈을 닯았다고 하여 추자(鶖子)라고도 한다. 부처님의 십대제자 중에서 지혜제일이라고 한다.

원명 우파티사. 인도 중부의 마가다왕국 수도 왕사성(王舍城) 북쪽의 나라촌(那羅村)에서 바라문의 가문에서 태어났다. 브라만 출신으로, 젊었을 때부터 학문에 뛰어났고, 당시의 유명한 육사외도(六師外道)의 한 사람인 산자야 밑에서 공부하여 250명의 제자 중에서 일인자가 되었다.

당시 유명한 논사(論師)라고 일컬어지는 6사외도(六師外道)의 한 사람인 산자야 밑에서 출가승이 되었고, 불제자 아사지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아 목건련(目犍連) 및 250명의 제자들과 함께 불제자가 되었는데, 석가도 그를 높이 평가하였다. 반야심경에서는 부처님의 설법 상대로 등장한다.

일찍 깨달음을 얻어 대중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교화 활동에 종사하였는데, 경전 중에는 석가를 대신하여 설법한 경우도 적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석가모니불의 후계자로 지목받았으나 석가모니불보다 먼저 입적했다.

사(舍)는 '집사'자로 집을 말하며, 지수화풍의 4대로 구성된 몸을 말하고, 색수상행식의 5온으로 이루어진 몸으로 색신을 비유한 것이다. 이자(利子)는 본래 집 안에 있는 한 점 진실하고 신령스러운 주인공을 의미한다. 그 주인이 없어지면 집은 무너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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